천상병의 귀천(歸天) |
시인 천상병은 욕심없이 살다 간 사람이다. 그에게는 자식도, 돈도 없었다. 마치 산허리를 지나는 구름처럼 그렇게 살다 간 사람이다. 그는 동백림 사건 때 누명을 쓰고 폐인이 될 정도로 고문을 받아 심신이 성하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그는 언제나 “좋다! 참 좋다.”는 말을 하곤 하였다. 그는 ‘귀천(歸天)’이란 제목의 시에서 세상살이를 ‘소풍’에 비유하였다. |
(09-12-01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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