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고백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배운 게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칭기스칸의 어린 시절이 부유한 집 안에서
어려움 없이 큰 도련님이었다면
그런 인물이 될 수 있었을까.
어려움은 우리를 더 중요한 인물로 만들려는
훈련과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10-04-12 향기메일)
'아름다운 글 & 좋은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의 필요성 (0) | 2010.05.22 |
---|---|
죽어서 무엇으로 기억돨 것인가? (0) | 2010.05.22 |
'소신없는 모방'에 대한 경고 - 동시효빈(東施效嚬) (0) | 2010.04.18 |
하루를 가장 잘못보낸 날은 웃지 않은 날이다 (0) | 2010.03.26 |
"꽃과 침묵" (0) | 2010.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