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쉽게 말하기

Smart Lee 2008. 7. 17. 21:09
 
쉽게 말하기
 

예수님의 가르침은 한결같이 쉽고 간결하다.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이런 가르침이 얼마나 쉽고 간결한가.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설교자들은 어렵게 말하고 장황하게 가르친다. 왜 그럴까?

굳이 예수님까지 언급치 않을지라도 어떤 분야에서든 고수(高手)들은 쉽고 간결하게 말하고 가르친다. 그런데 하수(下手)들일수록 말하는 것이나 가르치는 것이나 글 쓰는 내용이 어렵고 장황스럽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는 사랑하면 쉽게 말한다. 사랑이란 관심이요 일체감이기 때문이다. 상대를 사랑하기에 상대의 수준과 필요를 살펴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 준다. 어렵게 말하는 것은 그만큼 거리를 둔다는 말과 통한다.

둘째는 본인 자신이 완전히 깨친 경우 쉽게 말한다. 두뇌로서가 아니라 몸으로 체득(體得)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몸으로 완전히 익힌 사실을 말하는 것이기에 듣는 사람들이 알아 듣기 쉽게 말하게 된다. 그래서 대가(大家)들은 쉽게 말하게 된다.

 

(08-07-14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의 힘  (0) 2008.07.25
비우는 연습  (0) 2008.07.17
단순한 삶과 높은 사고  (0) 2008.07.14
한마디 말  (0) 2008.06.24
용서의 은혜  (0)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