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순수한 자는 복이 있나니

Smart Lee 2008. 9. 1. 16:09

 

 
                                                             
                              순수한 자는 복이 있나니

 

“복되도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이여, 그들은 하나님을 볼 것이다.”(우리말성경, 마태복음 5:8)


우리가 어느 사람을 칭찬 할 때에 “그는 마음이 순수하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분명히 ‘순수하다’는 것은 사람이 지니는 미덕중에 미덕이다. “순수함이 힘이다”는 말도 있거니와 요즘 같이 사람들의 마음이 한결같이 순수함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 때에 순수함을 지니고 살아간다는 것이 미덕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나 종교인들의 경우에는 ‘마음의 순수함’이란 마땅히 지녀야 할 본분일 것이다.

‘순수하다’는 말은 그 의미에 있어 ‘깨끗하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신약성경의 첫번째 책인 마태복음 5장에서 7장 사이에 예수께서 산 위에서 베푸신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산 위에서 행하신 교훈이라 하여 산상수훈(山上垂訓)이라 일겉는다. 그 산상수훈의 첫 부분이 팔복(八福)이다.  이 부분이야말로 예수께서 가르치신 교훈들 가운데 알맹이 중에 알맹이가 된다.
 
그들 여덟 가지 복 중에 다섯번째가 바로 ‘순수한 자’ 곧 ‘마음이 깨끗한 자’에 대한 복이다. 여기서 ‘순수하다’, ‘깨끗하다’는 단어의 성경 원문은 ‘KATHAROS’란 단어이다.  평소에 우리가 ‘카타르시스가 되었다’고 할 때의 그 단어이다. 이 단어는 몇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첫째는 더러운 옷을 깨끗이 세탁하였을 때 사용되는 말이다. 둘째는 수확한 곡식을 채로 쳐서 쭉정이를 완전히 제거하고 알곡만 남은 상태를 뜻하고 무능한 군인들을 제거한 정예의 군대를 뜻하기도 한다. 세번째는 물을 타지 아니한 순수한 우유나 포도주 혹은 합금되지 아니한  순수한 금속을 뜻한다.
 
우리들의 마음의 상태가 세탁한 옷같이 깨끗하고, 쭉정이를 걸러 낸 곡식같이 알차며, 물을 타지 아니한 물이나 포도주같이 순수할 때 그 자체가 바로 복 받은 사람이 된다.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을 가까이서 뵙는 사람들이 된다.

 

(08-08-31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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