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데는
그의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적을 봐야 한다.
- 조셉 콘래드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사람을 판단하기란 정말 어렵지요.
유유상종이라고,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도 하고
그 사람에게 등을 돌린 사람들을 보면
더 정확히 그 사람을 판단 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안다고 해도 얼마나 아는 것일까요.
우리는 서로를 완전히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내가 먼저 그 사람을 믿음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대한다면
나도, 그도, 진정 도타운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을까요.
(08-09-01 "사색의향기" 이승훈님께서 보내주신 향기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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