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내년 1월중순께 무비자 美입국 가능"
내년 1월 중순부터 관광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미국 비자없이 최대 90일간 미국에 머물 수 있게 된다.
이태식 주미대사는 10일 한국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과 관련, "미 국은 10월 중 신규(VWP) 가입국을 발표하고 국내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순께 (한국 에 대해) VWP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현재 선진국 27개국이 미국의 VWP에 가입돼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체 코.에스토니아.헝가리.라트비아.리투아니아.몰타.슬로바키아 등이 미국과 VWP 가입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사는 한국이 VWP에 가입할 경우 관광.상용 비자(B1/B2) 발급을 위한 서류 준비, 인터뷰 대기 등 국민의 불편이 해소되고,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비용을 직접적 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양국간 인적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 였다.
[2008-10-11 연합뉴스 워싱턴 김병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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