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無爲), 인위(人爲), 신위(神爲)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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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 EBS에서 방영된 김용옥 박사의 노자 특강이 인기를 누린 적이 있다. 아마 21세기가 갓 접어든 때였던 것 같다. 그때 그 강의가 사람들의 마음에 닿았던 것은 강의한 분의 능력도 큰 몫을 하였겠지만 새로운 세기를 맞는 즈음에 사람들의 마음에 깃들었던 기대감과 불안감 탓이었을 것이다. 그때의 강의에서 김용옥 박사는 노자사상이 21세기에 인류가 나갈 한 대안(代案, Alternative)이라 하였던 기억이 난다
무위(無爲), 인위(人爲), 신위(神爲) ②
지금의 세계는 양극이 공존한다. 한 쪽에서는 노자의 도덕경을 포함한 동양사상을 논하면서 무위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다른 한 쪽에서는 첨단 과학, 첨단 기술을 내세우면서 인위, 유위의 세계로 계속 나갈 것을 말한다. 한 쪽은 자연 속에서 신선처럼 사는 길을 찾고 다른 한 족은 첨단 지식을 앞 세워 기계와 같은 인간을 보여준다. 한 쪽은 과거로 돌아가야 에덴이 있다 하고 다른 한 편은 앞으로 나아가야 에덴이 있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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