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가진 것 없이 줄 수 있는 삶

Smart Lee 2009. 2. 16. 14:07

 

 

 

가진 것 없이 줄 수 있는 삶 - 무재칠시(無財七施)

 

 

사람들은 흔히 남으로부터 무언가 받을 때의 기쁨은 알고 있어도 베풀 때에 누리는 더 큰 기쁨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것이 없을 찌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능히 베푸는 삶을 살 수 있음은 더 더욱 알지 못한다. 비록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베풀며 살 수 있는 삶에 대하여 석가모니가 일러 준 말이 있다. 석가모니는 재산이 없는 빈털터리일지라도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누구에게나 일곱 가지가 있다 하였다.

첫째는 얼굴에 화색을 띄우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다. - 화안시(和顔施)
둘째는 칭찬의 말, 고운 말, 격려의 말로 남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 언시(言施)
셋째는 마음의 문을 열고 친절한 마음을 베푸는 것이다.

- 심시(心施)
넷째는 사랑과 호의가 깃들인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이다.

- 안시(眼施)
다섯째는 몸으로 섬기거나 수고하여 다른 사람을 힘껏 돕는 것이다.

- 신시(身施)
여섯째는 때와 장소에 알맞게 자리를 양보하는 친절한 마음이다.

-좌시(座施)
일곱째는 상대방에게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미리 헤아려 스스로 도와주는 것이다. -찰시(察施)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란 말도 있거니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던 때에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기본 도리를 입력해 놓으셨다. 남에게 베풀며 살아갈 때에 보람을 누리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입력해 놓으셨다.

 

(09-02-14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