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동북공정, 팽창주의 문제

우리 역사,영토 이야기 '동북공정의 비밀을 찾아라!'

Smart Lee 2009. 6. 6. 13:58


<스크립트>


1. 중국의 소수민족 문화제 훼손



 00:17 대련 공항,
 [자막 - 중국 대련 공항]
 00:22 대련 공항 전경 지나고 19초에서 나레이션 시작



 중국 대련시.
 이곳은 1500년 전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고대국가였던 고구려가
 중국을 대적하던 해안 방어의 요충지이다.
 [자막- 고구려 : (37 B.C. - 668 A.D.) 한민족 세운 가장 큰 나라]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 '비사성'
 현재 이곳은 중국의 주요 군사 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고구려의 '비사성'은
 중국의 엉터리 복원과 무분별한 관광지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당하고 있다.
 [자막- 중국의 소수민족통합정책에 의한 역사왜곡으로 문화제 훼손 심각]



 이 엉터리 고성은 입구부터 가짜이다.
 3년 전 중국이 고증도 없이 당시 성벽을 이루던 잔해들을 모아
 시멘트로 대충 발라 건설한 가짜 산성인 것이다.
 [자막 - 3년 전 중국이 고증도 없이 세운 가짜 산성]



 점장대로 향하는 계단에는 중국 왕조들인 명, 청 시대에 유행하던
 용무늬 조각을 세워 놓아 관광객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명나라 - 1368 ~ 1644]
 [청나라 - 1616 ~ 1912] 



 고구려의 장군이 군사를 지휘하던 점장대에는 중국식 누각이 세워졌고



 그 아래에는 당나라 양식의 문을 달아놓았으며
 [당나라 - 618 ~ 907 중국 왕조]



 좌우로는 진시왕릉에서 출토된 도용들과 비슷한 군마와 장수의 모형까지
 세워져 있다.
 기념사진 촬영하기에는 그만이지만 역사와 유적의 복원과는 거리가 멀다.
 [진나라 - 221 B.C. ~ 206 B.C. 중국 왕조]



 온갖 낙서가 그대로 남아 있고
 건물의 훼손에도 불구하고 거의 관리되고 있지 않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전세계인을 위해 보존 되었어야 할 역사와 문화제가 사라지고
 중국 역대 왕조의 엉터리 복원물들로 뒤섞인 가짜 유적만 있을 뿐이다.

2. 가짜 만리장성



 이곳은 중국 단동시(丹東市)에 있는 호산장성(虎山長城)이다.
 중국은 이곳을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동단기점으로 소개 하고 있다. [자막 - 고구려 '박작성' (중국명 호산장성) 입구]



 진나라 시대의 만리장성과 비슷한 모양으로 쌓아 놓은 성벽은
 만리장성처럼 꾸며 놓았다.
 [자막 - 가짜 만리장성 전경]



 하지만 이곳은 가짜 만리장성이다.
 원래 이 산성은 고구려의 박작성이다.



 중국의 모든 역사서들은 진나라와 명나라 시대의 만리장성 동단 기점을
 산해관으로 기록하고 있다.
 [자막 - 만리장성 동단 기점 산해관]



 중국은 이곳에서 고구려의 '박작성'이 발굴되자
 유적을 파묻어 버리고 재빨리 가짜 만리장성을 세워
 당시 중국이 북한의 평양까지 지배하였다는 거짓 역사를 선전하고 있다.



 중국은 티벳, 동투르키스탄과 마찬가지로 중국내에 남아 있는
 한국인들의 역사마저 철저하게 말살시키고
 그들 모두 중국인이며 모두 중국 역사로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자막 - 북한과 중국의 국경 압록강에서 가장 폭이 작은 곳]

3. 이제 중국은 비단 대신 고구려를 판다.



 여행 도중 우리는 한국에서 온 중학교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한국 역사를 보존하고 발굴, 재연 하는데 힘을 쏟고 계신
 교장선생님과 함께 역사학습을 온 학생들이라고 한다.
 [자막 - 광개토태왕릉비]



 인터뷰 : 중국이 왜곡하고 있는 한국 역사를 어린 학생들이 직접 확인하고
 느끼기 위해 어린 학생들과 함께 중국에 왔습니다.
 누구라도 우리 역사를 지켜야 하니까요.
 현재 중국내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 한민족들이
 중국의 차별과 역사 왜곡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이 땅에 스며있는 한민족의 정신이 무너질 것 같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어린 학생들이지만 우리 역사를 지키는데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자막 - 한국 구월여자중학교 교장 박재빈]



 한민족의 위대한 왕 광개토대왕의 비석은 삼엄한 경비 속에서
 방탄유리에 갇혀 있었다.
 내부는 온도는 2도 상승해 보존상 좋지 않다.
 하지만 중국은 한민족이 폭파시킬까봐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오히려 훼손은 중국이 하고 있지 않은가?



 한국인들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피라미드 형태의 왕릉을 만든 민족이다.
 그러나 이 피라미드 형태의 왕릉은 버려진 돌무더기나 다름없었다.
 [자막 - 방치된 고구려의 피라미드, 광개토대왕릉]
 [자막 - 낡고 녹슨 출입구]



 박물관도 유물 한 점 없는 빈방이 2개나 있고
 방 한 쪽에 탁본과 사진 몇 장 걸어놓은 것이 전부였다.
 과연 여기가 중국의 유적이라면 이렇게 방치할 수 있었을까?
 [자막 - 광개토태왕릉 박물관]



 중국은 고구려가 중국 소수 민족 정권이고
 광개토대왕이 중국인이라고 말 한다.
 고구려 유적이 중국어로 씌어 있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영어로 기록된 세상의 모든 유적들은
 모두 영국의 역사인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아시아의 피라미드, 고구려 장수왕릉의 무덤이다.
 이 피라미드는 외관상 보전이 잘 된 듯 보인다.
 그러나 내부로 들어서자 상태는 매우 심각했다.
 [자막 - 고구려의 피라미드덤, 장수왕릉]



 왕실엔 아무것도 없고
 유리 탁자 위에 소원을 빌고 간 관광객들의 돈만 놓여 있었다.



 돌 틈에까지 동전이 박혀 있는 모습도 보였다.
 이곳을 찾은 한국인들은 가슴이 아플 수밖에 없는 일이다.



 벽은 습기로 가득했고, 천장에서는 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이곳은 관광객에게 개방해 돈을 벌기 보다는
 후세를 위해 보존 했어야 할 세계인의 문화유산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전된 피라미드를
 돈벌이로만 이용하고 있는 중국의 문화제 보존 현실이 안타까웠다.



 과연 중국인들이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생각한다면
 이토록 엉망으로 왜곡하고 훼손 할 수 있었을까?
 이것만 보더라도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가 아님을 그들 스스로
 증명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인들이 세운 두 개의 피라미드 무덤과
 모든 유적을 돈벌이로 만들고 있는 중국.
 중국은 이제 비단 대신 고구려를 팔고 있었다.

 중국은 역사 왜곡도 국책사업으로 삼는다.
 티벳과, 동투르키스탄 역사는 물론
 동북쪽 한민족의 역사까지 모두
 현재 중국의 영토 내에 존재했던 과거 모든 민족의
 역사를 중국 역사로 왜곡하고 있다.
 동북공정 초대 고문 3인은 중국 공산당 간부로 구성되었다.
 리테잉 - 중앙정치국위원, 사회과학원장
 샹화이청 - 중앙위원 재정부장
 왕뤄린 - 중앙위원, 사회과학원 부원장



 55개의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중국.
 이들 소수민족은 중국 인구의 8.4%이다.
 하지만 이들이 차지하고 있는 영토는 중국의 60%이며
 수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55개 소수 민족
 중국 전체 인구의 8.4%
 중국 영토의 60% 차지
 수많은 자원 보유
 [자막 - 중국 소수민족 박물관]



 만약 중국이 이 소수민족들을 통합시키기 못한다면
 국토의 절반 이상을 잃게 되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때문에 중국은 국제 여론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티벳, 동투르키스탄, 내몽골 지역 등,
 끊임없이 독립을 요구하고 있는 중국 내 소수민족을 탄압하며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것이다.
 [자막 - 중국 내 소수민족 탄압]



 그 가운데 역사 왜곡을 통한 소수민족 통합 정책이 필요해진 중국은
 티벳과 동투르키스탄의 역사를 중국사로 편입하는 '서남공정'과 '서북공정' 이후
 동북지방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겨냥한 '동북공정'을 시작하게 된다.



 동북공정은 고조선은 물론 고구려와 발해에 이르는
 한국인들의 고대사 전체를 중국 역사로 왜곡하고
 [자막 - 중국의 한민족 역사 왜곡 교과서]
 [자막 - 중국의 역사 왜곡 사이트]



 현재 중국 땅에 있는 한민족 고대 유물과 유적을
 유네스코에 자국 역사로 등제함으로서
 [자막 - 유네스코에 등제된 광개토대왕릉비]



 한민족의 뿌리를 중국 소수민족으로 전락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를 전 세계에 선전하고 있다.
 [자막 - 옥스퍼드 교과서의 왜곡 표기된 지도]



 이는 한국인들에게 현재와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심각한 사건이다.
 한국의 역사는 5000년에서 2000년으로 잘려 나가고



 공간적으로는 광활한 만주 벌판과 현재의 북한 지역 모두를 잃게 되며,
 한강 이남에 국한되는 내세 울 것 없는 초라한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 전락하고 만다.
 [자막 - 한국사를 한강 이남으로 왜곡한 중국 BBC 홈페이지]



 동북공정은 통일 한국의 만주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미리 차단하여,
 중국이 불법 점유 중인 이 지역에 대한 한민족의 연고권을 소멸시키려는 의도이다.
 누군가에 의해 부서진 한민족의 사이섬 간도 비석
 [자막 - 대한북여요선]
 간도가 한국인의 영토이며 활동 무대임을 나타내는 역사적 문헌을
 집대성한 책
 [자막 - 무산 간도부동의 한국인 부락]
 [자막 - 간도 한국인의 벼농사 모습]



 실제로 최근 중국은 공공연하게 북한을 중국의 동북4성으로 선전하고 있다.
 만약 북한이 예기치 못한 붕괴를 맞을 경우,
 북한을 중국의 영토로 주장 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려는 매우 위험한 도발이다.
 중국 국영 방송 CCTV 북한을 중국 영토로 간주함



 이미 BBC 중국어판은 북한을 중국영토로 표기하고 있고



 세계적인 검색사이트 구글과 캐나다, 미국 교과서들은 고구려와 발해를
 한국사가 아닌 중국 역사로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 34개 유명 기관에서 53개의 세계 지도가 한반도 전체 또는 일부를
 중국 땅으로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중국에 맞서 끊임없이 대적해 온
 한민족의 조상들이 지배한 역사이다.



 중국내 소수민족의 문화제를 훼손하는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해
 세계는 이를 바로잡을 책임이 있다.
 http://www.prkorea.com
 [자막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한국 홍보 활동]

 [중국 VS 한국 역사 분쟁 주요 4대 쟁점]



첫째. 고구려와 발해는 중국 땅에 세워졌으므로 중국 역사다.



 '영토패권주의' 영토역사주의'는 세계 사학계에서 인정하지 않는 논리이다.




둘째. 고구려와 발해는 중국의 지방 정권이었다.



 고구려가 705년간 태평성대를 누리는 동안
 중국은 35개 국가가 존망을 계속했다.
 그 중 200년을 넘긴 나라는 한나라와 당나라뿐이다.
 오히려 중앙정권에 어울리는 나라는 고구려이다.

셋째. 고구려와 발해는 중국에 책봉을 받았다.



 조공과 책봉은 당시 외교적 관례였을 뿐이다.
 일본도 조공을 했지만 중국사에 포함되지 않는다.

넷째. 한민족 고대사는 모두 중국어로 기록되었다.



 영어로 기록된 미국과 캐나다, 호주의 역사는 모두 영국 역사인가?

 

(본 자료는 반크-2009.5월 독도사관학교 이야기 및 이벤트 소식

반크의 CYBER 독도사관학교 매거진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