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생활신앙

Smart Lee 2010. 9. 2. 01:29

                       

 

 

생활신앙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잠언 22장 29절)

위의 말씀은 미국 건국기의 지도자였던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1706년~1790년 )이 어린시절 부모님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는 말씀이다. 그의 부모님들은 철저한 청교도 신앙인들로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이주해 온 분들이었다. 그들은 미국 땅에 와서 비누와 양초를 만들어 팔며 자녀들을 기르며 청교도 신앙을 지켜 나갔다. 그들은 너무나 가난하여 아들 벤자민을 학교라고는 일년밖에 보내지 못하였지만 대신에 청교도적인 윤리로 사는 삶을 체득시켰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그런 부모님들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열심히 노동하는 일과 독서하는 데에 열중하였다. 낮에는 노동하고 밤에는 독서하였다. 날이 개이면 노동하고 비오면 독서하였다. 그래서 그는 학력이 없는 사람이었음에도 미국철학회의 창시자가 되었고 도서관 운동의 선구자가 되었다. 피뢰침을 발견한 과학자가 되었고 초대 프랑스 대사가 되었다. 그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스스로 말하기를 부모님들이 깨우쳐 주신 잠언의 말씀 때문이었다고 자서전에 쓰고 있다.


프랭클린의 삶에 부모님 못지않게 영향을 끼친 분이 마아트 목사이다. 마아트 목사는 그에게 청교도적인 삶의 윤리를 가르쳤다. 마아트 목사의 가르침에 힙 입어 프랭클린이 훗날 미국 정치계의 지도자가 되었고 또 미국 산업사회의 지도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그때나 지금에나 교회는 직접 정치를 하거나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는 정치가를 길러내고 경제인을 길러냄으로 참여한다. 그래서 프랭클린은 마아트 목사로부터 배운 청교도 정신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여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변화시켜 사회와 국가의 변화에까지 연결되도록 하였다.


(벤자민 프랭클린)

 

                                     (2010-08-31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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