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해뜨는 마을’의 소년들

Smart Lee 2010. 10. 31. 10:49

                        

 

 

 

                                   ‘해뜨는 마을’의 소년들

 

 

지금 우리사회는 심각한 가정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혼, 가정경제파탄, 가정폭력 등으로 인하여 가정해체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고 학교폭력, 왕따, 가출 등으로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가정을 떠나 길거리를 헤매는 청소년들이 10만에 이른다 하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자 16년 전부터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는 청소년 피난처가 있으니 ‘해뜨는 마을’이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이 마을은 가정법원 위탁기관으로 소년원에서 형을 받은 청소년들을 위탁 받아 그들을 6개월 혹은 1년 기간을 맡아 그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키고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 오게 되는 청소년들은 한창 가정과 학교에서 보호 받으며 자라야 할 나이의 아이들이 거칠은 환경에서 제대로 자라지를 못하고 청소년 범죄자란 위치에 떨어지게 된 아이들이다. 해뜨는 마을이 훌륭한 것은 그들을 나무라지 않고, 벌하지 않고 순전히 사랑으로, 기도로, 인내로 선도하여 자신 속에 숨겨진 본심을 되찾게 하여 주고 있는 점이다. 완전히 망가져 사회의 밑바닥을 헤매던 아이들이 이 마을에 와서 그들을 사람대접하는 사랑의 교육에 감명을 받고 도전을 받아 금년에도 9명이나 고등학교 졸업검정시험에 합격하였다.

이 마을에 지금 대안학교를 세워 위탁생들을 대안교육을 시켜 정상적인 사회인 구실을 하도록 하기 위해 학교를 건축하고 있는데 건축비가 일억원 가까이 부족하여 이 귀한 사역이 중단케 될 지경에 이르고 있다. 바라기는 뜻 있는 분들이 기도로, 성금으로 이 귀한 사역이 열매를 맺어지도록 하는 일에 동참하여 주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글을 줄인다.

해뜨는 마을 주소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615번지,
해 뜨는 마을 목사 ;박수일, 원장 ; 이직자
전화 : 031-534-7566 , 011-731-6317
후원계좌 : 농협 077-01-285776, 예금주:해 뜨는 마을

홈페이지 : www.sunvil.kr

 

(2010-10-29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해뜨는 마을’의 박수일 목사

요한복음 10장을 목자장(牧者章)이라 일컫는다. 예수께서 3가지 종류의 목자를 들어 참 목자의 길을 일러 주셨기 때문이다. 첫째는 절도와 강도 같은 목자이다. 둘째는 삯꾼 목자이다. 셋째는 선한 목자이다. 절도와 강도 같은 목사는 설명이 필요없이 하나님의 양들인 교인들을 수탈하고 이용하는 악덕 목사이다. 우리 생각으로는 왠 걸 그런 목사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겠지만 그러나 생각 외로 그런 목사들이 없지 않다.

두번째의 삯꾼 목사는 목사직이 직업이 되고 생활수단이 되어 양떼인 교인들을 돌아보는 일보다는 자신의 보신에 급급한다. 그러나 예수께서 본을 보여 주시는 참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희생하고 섬기고 때로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참 목사이다. 슬픈 것은 한국교회에 삯꾼 목사는 많아도 참 목자가 적은 것이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런 중에서나마 한국교회의 구석구석에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참 목사들이 있다. 그런 목사들이 한국교회의 희망이요 가능성이다.

그런 참 목사들 중의 한 분이 ‘해뜨는 마을’을 이끌고 있는 박수일 목사이다. 나는 같은 목사의 한 사람으로서 박수일 목사를 대할 대마다 고개가 수그러진다. 박목사는 평생을 길 잃은 청소년들을 구하는 일에 삶 전체를 투신하신 목사이다. 그냥 청소년들이 아니다. 이런저런 사연으로 어린 나이에 범죄의 길에 빠져들어 도저히 구제할 길이 없을 것 같은 청소년들을 자신의 자식같이 품으며 밤마다 철야하며 기도하기를 한 명 한 명을 위하여 목숨을 건 중보 기도를 드린다. 그리고 사재를 털어 그들을 돌보는 보금자리를 꾸러 나가고 있다. 그런데 지난 16년간 그렇게 키워온 ‘해뜨는 마을’이 경제난으로 존폐의 위기를 당하고 있는 모습을 곁에서 보기에 너무나 안타깝다. 바라기는 뜻있는 동지들이 기도로 물질로 ‘해뜨는 마을’과 박수일 목사의 사역을 돕는 일에 나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해뜨는 마을 주소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 615번지
전화 : 031-534-7566 , 011-731-6317
후원계좌 : 농협 077-01-285776, 예금주: 해뜨는 마을
홈페이지 : www.sunvil.kr

 

(2010-10-30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