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페 마치니의 청년운동

                        

 

 

 

주세페 마치니의 청년운동     19 세기 이태리가 국력이 쇠잔하여져서 유럽의 열등국으로 주저앉게 되었을 때에 주세페 마치니(Giuseppe Mazzini, 1805~1872)란 애국자가 나타났다. 철저한 민족주의자요 애국자였던 그는 실의에 젖어 있는 청년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태리를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내가 여러분들에게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잠 못 자는 밤과 고난의 행군과 굶주림과 역경입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위대한 이태리를 약속합니다.” 이런 마치니의 호소에 청년들이 모여들었다. 그는 그들과 더불어 이태리를 재건하였다. 그 유명한 마치니의 이태리 청년운동이다. 어느 시대 어느 지도자나 지도자에게는 국민들의 가슴을 어떻게 하여야 뜨겁게 할 수 있는지, 민족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여 나갈 수 있는지를 분별하고 제시할 수 있는 상상력과 분별력이 필요하다. 젊은이들이건, 늙은이들이건 사람들은 미래의 꿈을 좋아한다. 비록 지금은 굶주리고, 잠 못 자고, 고통스러울지라도 내일에의 꿈이 있으면 행복해진다. 지금 아무리 풍요를 누리고 살찌라도 내일에의 꿈이 없는 삶은 행복하여 질 수 없다. 따르는 사람들에게 대의명분이 분명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지 못하는 사람은 한 무리의 우두머리는 될 수 있을지언정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는 없다.   (2010-10-27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