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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라, 계속 실패하라

Smart Lee 2010. 12. 8. 12:24

                         

 

 

 

 

                                         실패하라, 계속 실패하라

12월 6일자 중앙일보에 ‘다이슨(Dyson)’사 회장인 제임스 다이슨의 글이 실려 있었다." 계속 실패하라. 그게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라는 제목의 글이다. 글의 서두에서 다이슨 회장은 에디슨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에디슨은 1093개의 특허를 받았지만 그 뒤에는 일만 개의 실패작이 있었음을 지적하였다. 에디슨이 남긴 말로 “나는 실패를 하지 않았다. 안 되는 방법 만 가지를 찾아냈을 뿐이다.”고 하였다.

필자는 글에서 다음같이 쓰고 있다.

“많은 젊은이가 실수를 저지르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지 않고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수를 바로 실패로 연결시켜 생각한다. 특히 젊은 세대에 이런 현상은 더 두드러진다. 이들은 실수하는 것을 주저하고 실패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를 원치 않는다. 누구도 실수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렇지만 누구나 때때로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실수에서 제대로 배운다면, 실수는 발전하기 위한 원동력이 된다.”

실수가 개발의 필수 요소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죄의식과 후회로 괴로워하지 말고 실수에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분석하라. 필자는 진공청소기를 시장에 내놓기까지 5년 동안 5127개의 모형을 만들고, 수없이 욕하고 벽에 머리를 찧으며 행복감과 실망감 사이를 롤러코스터 타듯 왕복하였다. 최종 제품 이전에 5126번의 실패를 거쳤다. 실수나 실패는 발견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과정이므로 성공만큼 값지다. 이것이 필자가 모든 새내기 개발자들에게 “계속해서 실패하라. 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2010-12-08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