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직장인,생활인을 위한 지식

더 젊어지게 사는 방법

Smart Lee 2007. 10. 23. 00:19
 
더 젊어지게 사는 방법
 

『내년을 더 젊게 사는 연령혁명』이란 책이 있어 소개를 한다. 영어 제목이 『Younger Next Year』인 이 책의 서문은 다음 같은 글로 시작되고 있다.

“9988234. 스파이영화에 등장하는 비밀문서의 암호 같지만 고품격 노후생활을 뜻하는 유행어이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이삼(2,3)일만에 생을 마감하는 것(4)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는 것이다”

미국에서 출간되어 많은 매스컴에서 찬사를 받은 이 책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나이가 들어도 ‘젊은 오빠’로 살아가는 것을 가르쳐 준다는 것이다. 46세의 노인학 전문의가 70세 노변호사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공동으로 저술한 책이라는 소개가 뒤이어진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건강에 관한 책들과는 다르다는 평가이다. 세포생물학과 진화생물학을 이용하여 건강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사회의 병폐 중의 하나가 사람들이 너무 빨리 늙은이 행세를 하는 조로증(早老症)이다. 요즘 들어 직장에서의 은퇴하는 나이 자체가 너무나 이른 것부터가 문제이고 그렇게 빨리 은퇴한 후에는 60세도 채 되기 전에 이미 세상을 다 산 듯이 노인행세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 참으로 어리석은 모습이다. 99세까지 88하게 그것도 보다 더 창조적, 생산적이며 보다 젊은 모습으로, 행복을 누리면서 산다면 얼마나 멋있는 길이겠는가!

이 책에서 사람의 노화(老化)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 언급한다. 이 책에서 노화와 퇴화를 구분하여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여러분은 앞으로 노화와 퇴화의 차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노화는 불가피하지만 생물학적으로는 느린 과정이다. 우리가 노화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퇴화에 해당한다.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퇴화는 선택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이것은 기능적인 노화 역시 선택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퇴화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가 몸에 보내는 신호를 바꿈으로 가능하다. 퇴화의 암호를 무효화할 수 있는 열쇠는 매일 운동을 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합리적인 영양을 취하고, 삶에 진정한 의욕을 갖는 데 있다. 하지만 이것은 운동에서 시작된다.”

인간은 원래 항상 운동을 해야만 하는 동물이다. 인간은 지난 수억 년 전부터 항상 운동을 해왔다. 우리의 몸과 정신은 자연 속에서 조화를 유지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정밀 기계와 같다. 이 기계가 오래도록 튼튼한 기계로 유지되게 하기 위하여 운동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리가 9988234, 즉 99세까지 팔팔(88)하다가 2일 간을 앓고 나서 3일째 죽으려면 평소에 3 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결론을 맺는다.

첫째, 운동
둘째, 음식
셋째, 살아야 할 의미를 깨달음에서 오는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