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크롬웰과 영국의 청교도 정신

Smart Lee 2007. 11. 3. 22:24

 

크롬웰과 영국의 청교도 정신

싱가포르를 세운 리콴유(李光耀, 1923~ ) 수상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싱가폴을 1등 국가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비결을 쓰기를 영국에서 배운 청교도적인 삶의 방식 때문이라고 쓰고 있다.

 
그렇다면 청교도적인 삶의 방식의 내용은 무엇인가? 바로 철저한 준법정신과 합리주의 그리고 절제된 생활과 치밀한 준비 정신 등이다. 이런 삶의 방식은 오늘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사고방식이요, 생활방식이다.

영국에 이런 청교도정신을 뿌리 내리게 한 사람은 크롬웰 (Oliver Cromwell, 1599~1658)이다. 그는 17세기 중엽에 한 때는 별 볼일 없는, 하는 일들은 제대로 되어지지를 않고 아내마저 죽고 실의에 젖어 있던 때에 신약성경을 읽다가 빌립보서 4장 12절과 13절(Philippians 4:12, 13)을 읽게 되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I know what it is to be in need, and I know what it is to have plenty.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being content in any and every situation, whether well fed or hungry, whether living in plenty or in want.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이 구절을 읽다가 깨달음을 얻고 힘을 얻고 그는 두 주먹을 쥔 채로 일어나며 말했다
“그리스도는 오늘날 나의 그리스도가 아니냐!”

이렇게 자신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얻은 크롬웰은 청교도 혁명의 지도자가 되어 철저한
개혁정치, 도덕정치를 실시하여 이른바 청교도 정신이 국민들의 삶에 베여들게 하고 국민적인 사고방식으로 뿌리를 내리게 이끌었다.

 

 
       (07-10-25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