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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최고의 성기능 개선 식품

Smart Lee 2007. 11. 4. 23:48

마늘은 최고의 성기능 개선 식품

 

 마늘은 중앙아시아 혹은 이집트 원산의 백합목 백합과 (百合科)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외떡잎풀로서 영명(英名)Garlic, 한명(漢名)은 대산(大蒜) 또는 호()로 불리운다..

인간이 마늘을 먹기 시작한 것은 4,000년이 훨씬 넘는다. 우리나라에서도 단군 신화에 마늘이 처음 등장하지만 현재 우리가 먹는 마늘은 임진왜란 이후 들어와 재배된 것이다. 마늘은 오랜 옛날부터 스테미너와 성욕을 증진시키고 피로회복과 기생충을 구제하는 민약으로 써왔다. 이런 효험으로 인해 마늘을 익혀먹으면 성욕이 발동하고 날것으로 먹으면 마음속에 열기가 생긴다고 하여 마늘은 수도과정에서 터부시 되었고, 도교에서도 마늘은 성욕을 강화시켜 수련 (修練)을 방해한다고 전해내려 왔다
.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마늘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1970년대 미국의 마늘 소비량은 625만 파운드에 불과했지만 1990년대에는 그 4배인 2,500만 파운드로 급증했다. 우리나라 국민도 식생활에서 중요한 조미 채소로 국민 1인당 일 년에 약 7∼9Kg 의 마늘을 소비하고 있다


마늘에는 알리신, 유황화합물, 셀레늄, 스콜디닌, 비타민 B, C, E 및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있다. 마늘의 냄새를 유발하는 유황화합물은 열 등의 외부의 자극이나 물리적인 힘을 받아 알리인 (alliin)과 단백질 효소인 알리나제와 결합하여 특이한 맛과 냄새를 내며 다양한 생리작용을 가진 알리신 (allicin)으로 변하게 된다.

마늘은 신경안정, 진정효과, 말초혈관확장, 혈액순환 촉진, 콜레스테롤 분해, 혈전 용해 작용으로 인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혈관을 건강하게 해주어 성기능 개선 효과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로 인한 심근경색, 협심증 및 뇌졸중을 예방한다. 일명 sex mineral이라고 불리는 아연 함유량은 식물 중에서 가장 높고, 호르몬 분비 증가, 정자와 정액 양 증가 그리고 발기중추 자극과 최음 효과도 관찰된다. 마늘에 함유된 미네랄은 혈액을 맑게 하고 체액을 활성화시켜 체내의 노폐물대사 촉진과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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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에서 권장량은 하루에 생마늘로 4g (1-2)이 권유된다. 껍질을 깐 뒤에 10분정도 두어야 효소가 활성화되어 이런 알리신과 설파이드가 많이 생성된다. 따라서 생마늘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크지만 냄새가 지독하고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마늘을 다져서 요리한 것이나 마늘 장아찌로 먹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 구운 마늘, 찐 마늘, 간장에 절인 마늘 등도 마늘의 유익한 성분을 다 가지고 있다. 상품화된 마늘 기름으로 8 mg, 건조분말 (1.3% alliin) 기준으로 300mg 하루 2-3, 10개월 이상 에타놀에서 숙성된 마늘 추출물인 경우 하루 7.2 g이 성인 용량이다. 구운 마늘인 경우에는 15~20개를 1회분 기준으로 1 2회씩 10일 이상 먹으면 정력개선에 효과적이다. 장기간 술 속에서 숙성된 마늘은 냄새가 나는 비수용성 성분이 보다 안정화되고 생물학적으로 활성화된 수용성 물질로 자연 친화적 방법에 의해 바뀌게 된다.

한국에서 마늘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 나아가 항노화 효과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하여 마늘은 이상과 같이 성기능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성분을 가진 천연 식품이다, 한국의 남성이여, 하루에 생마늘 2, 잊지 말자!!

(박남철 0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