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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3세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책 한 권을 써서 일약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게 된 학자이다. 『역사의 종말과 최후의 인간(The End of History and The last Man)』이란 제목의 책이다. 이 책의 내용 중에 인류 역사를 발전시켜 온 2 가지 동인(動因, Motivation)에 대한 부분이 있다. 다음의 2 가지 동인이 길고 긴 인류의 역사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는 것이다.
그 첫째는 경제적으로 보다 더 잘 살고자 하는 욕구이다.
모든 인류는 현재보다 조금이나마 더 잘 살아보겠다는 욕구를 품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땀 흘려 온 결과로 인류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는 것이다
둘째는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이다.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 이 욕구를 성취하려고 쉬임없이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며 문명을 발전시켜 왔다는 것이다.
이에 더하여 인간의 본질을 이루는 한 가지 동인이 더 있다. 바로 사랑에 대한 욕구이다.
사랑을 주고받으려는 사랑에의 욕구이다. 이 욕구가 채워지면 사람은 행복하고 그렇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그 이유인즉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던 때에 사랑으로 지으시고, 사랑할 대상으로 지으시고, 서로 사랑하여야 인간다운 삶 즉 행복한 삶을 살도록 지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을 잃게 되면 사람은 누구나 불행을 느끼도록 규정되어 있다. 사랑의 욕구가 채워지는 정도에 따라 행복에의 정도가 채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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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6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