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믿음의 시련

Smart Lee 2007. 11. 26. 10:12
믿음의 시련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야고보서 1장 2-4절)

한 세상 살아가노라면 온갖 시련을 겪으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그런 시련에 부딪히게 되면 위축되고 원망하고 신세타령을 하곤 한다. 그러나 위에 인용한 신약성경의 야고보서에서는 시련을 당하거든 오히려 기뻐하라고 일러준다. 왜냐하면 시련의 삶이 인내심을 길러주고 인내심이 쌓이면 온전한 사람, 곧 성숙한 사람으로 승화되어지기 때문이란 것이다. 결국 시련은 우리로 사람다운 사람이 되게 하고 성숙한 사람으로 발전시켜 주는 시금석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믿음의 시련이라 할 때의 시련이란 말은 영어로는 Test란 단어를 쓴다. 학생들이 닦은 실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험 곧 Test를 치른다. 얼마 전에 고3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수능Test를 치렀다. 마찬가지로 우리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숙한 사람, 성숙한 믿음에 이르기 위해 시련을 치른다. 그래서 시련을 당하거든 오히려 기뻐하라는 것이다.

야고보서의 이 시련과 같은 의미의 구약의 단어로 욥기 23장 10절의 말씀이 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Test)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이 말씀에서 정금(精金)이란 말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 다져진 믿음을 일컫는다. 그런 값진 믿음은 순탄한 환경과 무난한 조건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고된 시련을 거쳐 이루어진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고된 시련을 당할 때면 오히려 기뻐하라는 것이다. 그 시련은 인간성숙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 되는 길이요, 정금같이 값진 인격을 이루어 나가는 길이 되겠기 때문이다.

 

 

                                  (07-11-26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