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그리스도를 바로 아는 사람

Smart Lee 2008. 7. 26. 20:34

  

 
그리스도를 바로 아는 사람

신약성경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 16장에는 그리스도께서 제자인 시몬 베드로에게 다음같이 일러 주었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태복음 16장 17절)


그리스도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렇게 "복이 있다"고 이르신 때는 그리스도와 제자들 사이에 다음 같은 대화가 오고 간 직후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이 대화를 미루어 판단건대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복 있는 자라 하신 것은 베드로의 올바른 그리스도관 탓이라 여겨진다. 일컬어 바른 기독론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인식이 복 있는 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알다시피 시몬 베드로는 학문이 없는 사람이었다. 요즘 말로 하자면 가방끈이 짧은 사람이었다. 거기에다 교양이나 품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위대한 사도로 쓰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인식 탓이었다.

 

17 세기의 천재 파스칼이 남긴 글 중에 "예수를 안 자는 모든 사물의 목적을 안 자이다"는 글이 있다.

 

베드로가 그렇게 헌신할 수 있었고 위대하여 질 수 있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았기 때문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아는 사람은 인생의 목적을 아는 사람이요 세상을 살아 갈 이유를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아름답고 멋 있는 사람이다


 

(08-07-26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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