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바로 아는 사람 |
신약성경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 16장에는 그리스도께서 제자인 시몬 베드로에게 다음같이 일러 주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 대화를 미루어 판단건대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복 있는 자라 하신 것은 베드로의 올바른 그리스도관 탓이라 여겨진다. 일컬어 바른 기독론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인식이 복 있는 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알다시피 시몬 베드로는 학문이 없는 사람이었다. 요즘 말로 하자면 가방끈이 짧은 사람이었다. 거기에다 교양이나 품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위대한 사도로 쓰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인식 탓이었다.
17 세기의 천재 파스칼이 남긴 글 중에 "예수를 안 자는 모든 사물의 목적을 안 자이다"는 글이 있다.
베드로가 그렇게 헌신할 수 있었고 위대하여 질 수 있었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았기 때문이었다.
(08-07-26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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