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행복하다.

Smart Lee 2011. 2. 11. 15:09

차동엽 신부
미래사목연구소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행복하다.
                                                                                                                   차동엽

안녕하세요 차동엽신부입니다.
행복선언이라는 이름하에 진행되고 있는 강의도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일곱번째 행복선언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행복하다.'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금 실존 인물가운데 존경하는 분중 하나가 지미카터 대통령입니다. 전대통령
그는 대통령직을 수행 할때보다 지금 더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뭡니까?
그는 피쓰메이커입니다.
그는 평화가 깨진곳에 가서 평화의 다리를 건설합니다.
얼마전에도 북한에 방문해서 역활을 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아름답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보태서 말하면 하늘에서 복을 받습니다.

아부라함이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민족의 조상입니다.
한 민족의 조상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가 될수가 없는 일입니다.
하늘이 지명해서 선택했다는 의미가 깔려 있는 겁니다.
아부라함이 어떻게해서 선택을 받았을까?
피쓰메이커였습니다. 평화가 깨진곳에 가서 평화를 세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랬기때문에 아부라함은 인정을 받았던 것이죠.

제가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평화는 우리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나의 평화, 너의 평화 함께 이루는 평화인데요.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한 라삐가 있는데 이 라삐가 유명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강의를 들으러 옵니다.
한 유대인 가정에서 이 강의를 들으러 왔습니다.
그런데 집에가서 난리가 났습니다. 남편이 어디갔냐 왔냐고 닥달을 한거죠.
강의듣고 왔다. 좋은 강의 듣고왔다. 했더니 남편이 질투가 났는지 심술이 났는지 부인에게 폭언을 퍼부우면서
"가서 라삐얼굴에 침을 밷고와 그러면 당신을 받아주겠다." 그러면서 난리를 쳤습니다.
이 이야기를 라삐가 들었습니다.
어느날 라삐가 이 여인을 부릅니다. 그리고 이 여인에게 부탁을 합니다.
내 눈에 뭐가 들어갔는지 잘안보이는데 내눈에 후하고 좀 불어주시오.
그래서 부인이 눈에 티를 빼준다고 후 부는데 침이 같이 튕겨져 나왔죠.
라삐가 부인에게 이야기하죠. 자 됐습니다. 부인은 나에게 침을 밷은 거니 가서 남편에게 이야기 하시오.
그래서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어떻게 그러실수가 있었습니까?
하니 내가 가정에 평화를 세우는 일을 하는데 이보다 더한것을 해도 마땅하지 않겠소.
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과연 세상을 살아가면서 평화를 깨는 사람이 될것이냐 평화를 이룩하는 사람이 될것이냐
이간질하는 사람이 될것이냐 화합을 이루는 사람이 될것이냐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제도적인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얼마전에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기구가 출범한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정으로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주는 정신입니다.
평화를 이야기하면서 다름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름은 결코 틀림이 아니다. 언제 사회가 분열되느냐
다름을 다름으로 보지않고 틀림으로 볼때 사회가 분열하고 깨집니다.
우리는 다양한 생각들, 다양한 가치관, 다양한 인생관,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다름을 다양성을 우리가 풍요의 샘으로 풍요의 자산으로 여길때 우리는 더 풍요로워 질겁니다.
그것은 결코 소모적인 것이 아닙니다.
다름을 틀림으로 보지 않을때 우리사회는 평화가 공존할 것이다.
이렇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2-11 넷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