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과 하나님의 형상

기업가 정신과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세기 1장 26절)   한 나라가 발전하려면 기업이 발전해야 하고, 기업이 발전하려면 그 기업을 이끄는 기업인의 기업가 정신이 왕성하여야 한다. 그런데 기업가 정신에 세 가지 요소가 있으니 개척정신과 창조정신과 공동체 정신이다. 이들 세 가지 정신은 성경에서 거듭거듭 강조하여 가르치는 정신이다.   이런 정신은 창세기 1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형상에 거의 일치한다.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던 때에 개는 개처럼 창조하시고, 소는 소처럼 창조하셨다. 그러나 사람을 지으시던 때는 달랐다. 사람을 사람처럼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사람을 하나님처럼 창조하셨다. 창세기 1장에서 이르기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하였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은 어떤 모습일까? 4가지 모습이 합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이룬다. 첫째는 영이신 하나님이다. 둘째는 사랑이신 하나님이다. 셋째는 창조하시는 하나님이다. 넷째는 공동체로 계시는 하나님이다. 이들 4가지 중에서 창조하시는 하나님과 공동체로 계시는 하나님이 바로 기업가 정신의 세 가지 요소인 개척정신, 창조정신, 공동체 정신과 일치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형상을 제대로 이루고 살면 탁월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과 기업가 정신은 서로 본질적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2012-05-14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