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향기 가족 여러분 평안하셨지요. 갈보리 교회 강문호 목사입니다.
오늘은 넷향기 여러분과 함께 '큰 사람은 초라한 발상을 하지 않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 말은 내가 영감받은 말이 아닙니다.
아프리카에서 선풍적으로 일하고 있는 라인하르트 본케 목사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아프리카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교회는 40명 모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도 집회를 하고 싶었습니다.
1만명 들어가는 경기장을 예약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웃었습니다. 그 때 그가 소리쳐 말했습니다.
"큰 사람은 초라한 발상을 하지 않는다."
결과는 운동장이 그득 찼습니다. 오히려 넘쳤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로 돌아 왔습니다.
20년 전에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데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한번에 100만명이 회심하리라."
이 말씀은 20년 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아프리카 곳곳을 다니면서 대형 집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곳곳마다 수 십만내지 최대 160만명이 모여 그의 복음의 메세지를 들으며 회개하고 주님에게로 돌아오는 역사가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그린밸리에서 집회할 때 대형 텐트를 쳤습니다.
그런데 심한 태풍과 먹구름이 동시에 무섭게 몰려 왔습니다.
대형 텐트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무서운 위력을 가진 태풍이었습니다.
그는 밖으로 나가서 태풍을 꾸짖었습니다.
"네가 만일 이 텐트를 무너뜨리면 나의 하나님께서 이보다 세 배나 큰 텐트를 세우실 것을 믿는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한다. 태풍과 먹구름은 물러가라!"
그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몰려오던 구름이 칼로 자르듯이 갈라졌습니다.
그리고 텐트를 가운데 두고 피하였다가 다시 모였다가 사라졌습니다.
이를 본이들이 어디를 가나 그를 환영하여 주었습니다.
미국의 여자 사업가 중에 오스틴이 있습니다.
여자 속옷을 팔아서 백만장자가 된 사람입니다.
미국에는 몸집이 큰 사람이 참 많습니다.
나는 승용차에도 들어가지 않는 사람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속옷을 스몰, 미디엄, 라지, 엑스라지로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큰 사람이 있습니다.
챙피하다고 엑스라지는 안 팔리는 것입니다.
제일 큰 옷을 챙피하여 달라는 말을 하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오스틴은 늘 말했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말라."
오스틴은 가장 큰 팬티나 속옷을 퀸스 사이즈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여왕 사이즈라는 것입니다. 여왕은 몸집이 큰 사람으로 연상되게 하였습니다.
몸집이 큰 여자들이 자기들이 여왕 사이즈인 줄 알고 불티나게 사갔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초라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알렉산더 대왕 곁에는 늘 지혜를 제공하는 늙은 장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더 왕은 고마운 마음에 물었습니다.
"평생 나를 위하여 일하여 주었는데 떠나게 되니 서운한 데 소원 한 가지을 들어주지."
그 장수가 말했습니다.
"폐하! 점령하신 나라 가운데 한 나라를 제게 주십시오."
주변에 있던 대신들이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무례한 요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크게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한 나라를 가져라. 그대는 내가 한 나라라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그대에게 나라를 하나 준다. 가져라."
큰 사람은 초라한 발상을 하지 않습니다.
유관순이 독립운동을 할 때였습니다.
친구들과 기차를 타고 가다가 친구들에게 물었습니다.
"얘들아! 기차 소리가 어떻게 들리니?"
친구들이 말했습니다.
"칙칙푹푹이라고 들리지."
그 때 유관순이 말했습니다.
"내 귀에는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라고 들린다."
큰 사람은 초라한 발상을 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