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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권 박사의 "성공을 향한 시스템"

Smart Lee 2013. 8. 23. 21:55

 
성공을 향한 시스템
                                                                                                              이영권

일반적인 사람하고 성공하면서 시스템을 갖고 있는 사람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제 제자들을 보면 대학을 졸업한 친구들의 능력차이라는 건 고만고만 조금 나봐야 1.5배 차이가 납니다.
정말로 괜찮은 친구하고 밑에 있는 친구하고 2배라고 한다면 맥시멈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두배의 차이라고 하면 기분이 나쁩니다.


그런데 이런 건 일반적인 능력의 차이이고,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하고 안하는 사람의 차이는 20배 이상 난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계실 것입니다.

어떤 사람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요즘에 모든 휴대전화가 스마폰에서 LTE로 넘어가고 있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서 살고 있지만 예전에 삐삐를 차고 다니던 시대를 생각해 봤습니다.
이것 하나만 딱 차고 있어도 기분이 좋았고, 커뮤니케이션의 달인이 된 것 같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문직인 의사같은 사람들이 긴급호출과 같은 경우에 필요해서 반드시 차고 다녔기 때문에 삐삐를 차고 있는 사람은 뭔가 하고 있는 사람같았습니다.
이후 PCS가 나오고 휴대전화가 지나 영상통화가 나오고 이제는 데이터를 콸콸 쏫아내는 무지막지하게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스마트폰 하나와 아이패드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사실은 제게 별로 필요하진 않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 집에서 PC로 모든 일과 커뮤니케이션을 다 마치고 밖에 나올 때는 휴대전화 하나만 들고 문자와 전화만 받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꼭 필요한 일은 제 비서에게 맡기고 다른 걸 조사하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반드시 구입하게 된 이유는 그 시대의 흐름을 반드시 시스템으로 장착하는 게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구입을 하고 사용을 하다보니 '이거 참 기가 막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스템을 갖고 있는 사람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의 능력 차이는 20배입니다.

 

시골에 계신 분들이 예전에 초상이 났을 때 여러 집에 가서 부고라는 걸 돌립니다.
옆마을의 아저씨까지도 갔다오거나 전보를 치는 식인데 그래서 3일 장을 치르더라도 바쁩니다. 요즘은 한 분이 돌아가셨다고 하면 5분 이내로 스팸메일을 이용하여 돌리면 그만입니다.이건 20배 이상의 빠른 속도가 아닐까 합니다.


가끔 선거를 할 때도 어느당 얘기가 아닙니다만 이를 잘 활용하느냐 안하느냐는 선거의 결과에 틀림없이 달라지리라고 봅니다.
일일이 한사람씩 찾아가 투표하러 가자고 독려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한꺼번에 투표의 정보를 돌려주는 사람과는 게임이 안되는 겁니다. 그걸 바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공은 시스템입니다.
삽자루와 포크레인 삐삐와 스마트폰 엄청난 차이가 있듯이 여러분들께서 는 성공을 하는데 있어서의 자기의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는가를 반드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비싼 기기를 많이 갖고 있으라는 뜻이 아니고 모든 시간 약속부터 건강관리부터 인맥관리, 이미지관리 까지 늘 얘기하는 8가지 시스템이 계속 톱니바퀴 물려서 돌아가듯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 이런 게 바로 성공을 향한 시스템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따라서 이렇게 노력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시스템으로 커버함으로써 능력이 위인 사람을 시스템을 장착한 사람이 이길 수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스마트폰과 기기를 장착한 젊은이를 이길 수 없듯이말입니다.
지혜는 제가 나을 지 모르지만 지식이라든가 시스템이 쳐지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반드시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능력보다 능력을 시스템화 하는 것이 거의 20배의 힘을 준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기가 부족한 시스템은 무엇인가 꼭 점검해보는 슬기로움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2012-05-15 넷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