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나름대로 갖고 있는 장점을 강화시키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성공으로 이끌어가는 대단히 중요한 디딤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약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 또한 주변에 참 많습니다.
이렇게 자기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약점,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는 사람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하고는 한 10배 이상의 사회적인 적응이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성격들 중에서 상대방한테 가장 어필하는 것이 신뢰 쌓기입니다.
신뢰 쌓기란 상대방에게 어떤 믿음을 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그 사람의 말을 듣자마자 '저 사람의 말은 충분히 믿을만해' 이렇게 금세 느낌을 갖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천냥지차이가 난다는 뜻입니다.
신뢰는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 하는 힘입니다.
제가 늘 얘기하는 데 보이는 것을 믿게 하기는 쉽습니다.
'제 외모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이런 것을 잘합니다.'하고 쉽게 보여줄 수 있는데 내면의 세계에 있는 강점이나 자기의 장점이 만약에 신뢰라면 그것을 상대방한테 보여주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게 바로 신뢰 쌓기라는 스킬도 되고 우리의 진정한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오늘 신뢰 쌓기에 대해 얘기하는 건 인생에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쉽게 얘기하고 약속을 잘 못 지키고 상대방한테 신뢰를 무너트리고 난 다음에 그 사람하고의 관계를 복원하려고 하면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 것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봅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라도 상대방하고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습관을 몸에 가지고 있었더라면 그런 가능성이 굉장히 낮아질 텐데 신뢰 쌓기가 안 되는 이유를 보면 어려서부터 쉽게 남들한테 약속을 하고 약속을 저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사실 사람이 한번 믿게 되면 이것은 천근만근보다 소중하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말 한마디를 가지고 신용거래를 제일 잘하는 상인들을 유태인상인이라고 하는데 유태인상인 중에서도 다이아몬드를 거래하고 있는 상인들은 다음과 같이 신뢰 쌓기가 무섭다고 그럽니다.
어떤 사람이 다이아몬드 상인으로서 그 업계에서 만약에 한번이라도 속이게 된다면 그 사람은 절대로 그 업계에 다시 나타나지 못하게 하는 불문율이 유태인들 사이에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엄청나게 비싼 다이아몬드를 거래하면서도 계약서가 없는 형태로 지금까지 유지가 되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계약서가 없이 상대방의 다이아몬드를 측정해놓고 "이건 얼마 언제까지 갖다 드릴께"하면 그것을 반드시 지켜온 유태인들이기 때문에 지금도 미국의 가장 유명한 다이아몬드 거래상 중에 대부분이 유태인들이고 그들에게 가져간 것은 누구나 믿을 수 있다는 신뢰감이 유태인상인들에게 선순환 구조가 되면서 그들이 세계를 꽉 쥘 수 있는 무서운 힘을 갖게 하는 역사적으로 최고의 장사꾼들로 비즈니스맨들로 그들을 성장시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신뢰 쌓기를 하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스텝을 거쳐야 된다고 봅니다.
1. 말을 좀 진중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쉽게 남들에게 Yes, No를 할 것이 아니라 옛날에도 '한번 말하기 전에 두 세번 생각한 다음에 대답해라.'라는 진중성을 어르신 분들이 말씀하신 것 대단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습성을 가져야 됩니다.
'이 사람을 짧게 봐서 잠시 활용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이미 그것이 상대방한테 드러나 버린다는 뜻입니다.
3. 시간약속과 말에 대한 약속을 했으면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매일매일 해나갈 때 이게 바로 신뢰 쌓기가 되고 나중에는 그 사람하고 전화통화 한마디만 하게 되면 그 사람의 말을 무조건 믿어서 주변에 서포터스그룹, 후원자그룹이 형성되는 선순환구조로 갈수 있기 때문에 신뢰 쌓기는 성공의 시스템을 형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2012-05-23 넷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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