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위대한 역사에는 희생이 따른다.

Smart Lee 2013. 10. 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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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역사에는 희생이 따른다.

해마다 맞이하는 성탄절을 올 해도 보내며 첫 번째 성탄절을 생각한다. 2천 년 전 아기 예수가 태어났을 때에 슬프고도 끔찍한 사건이 있었다. 아무에게도 기억되어지지 못한 채로 역사의 뒤안길에 그냥 지나가 버린 사건이었지만 아기 예수로 인하여 일어나게 된 슬픈 사건이었다. 사건의 내용은 마태복음 2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첫 번째 성탄절에 동방박사 세 사람이 평화의 왕으로 태어나신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하였던 일은 우리 모두가 익히 아는 내용이다. 그런데 그들 박사들이 당시의 통치자였던 헤롯왕을 찾아와 물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마태복음 2장 2절)

이 말을 들은 헤롯왕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자신이 지금 왕인데 다른 왕이 태어났다니 자기에게는 위협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새로 태어났다는 왕을 죽이기로 작심하였다. 이에 박사들에게 이르기를 그 왕을 경배하고 가는 길에 들려 달라 하였다. 그러나 박사들은 왕궁으로 들리지 않고 바로 출국하고 말았다.

 

헤롯왕이 그 사실을 알고는 성경학자들은 동원하여 유대의 왕으로 오신다는 메시야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조사하여 보고하라 일렀다. 쓸개 빠진 어용학자들은 구약성경을 검토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다고 예언된 미가서의 예언을 찾아내어 보고하였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가서 5장 2절)

 

헤롯왕이 이 보고를 들었을 때쯤 아기예수는 이미 이집트로 피하고 난 후였다. 어느 아기가 장차 이스라엘을 다스릴 아기인지를 알 수 없게 된 헤롯왕은 어처구니없는 명령을 내렸다. 베들레헴을 중심으로 주위에 있는 2살 아래 사내아이들을 모두 죽이라 명령하였다. 이에 아기들이 영문도 모른 채로 죽게 되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을 때마다 생각한다.

"그렇게 순수한 아기들이 죽은 것이 구원의 역사를 일어나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모든 위대한 역사에는 희생이 따른다. 어른들이 죽었으면 자신들의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겠지만 아무 죄 없는 순진 무고한 아기들이 죽은 것은 “위대한 역사”와 "구원의 역사"를 일으킴에 희생 제물로 죽은 것이다. 모든 위대한 역사에는 누군가의 희생이 따르는 거다"

 

(2012-12-26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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