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역사를 개조하는 책, 로마서

Smart Lee 2013. 11. 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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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개조하는 책, 로마서

성경은 역사를 변화시키는 힘이 담긴 책이다. 그리고 역사를 만드는 책이기도 하다. 성경 중에서도 로마서가 역사를 변화시키는 힘의 중심이다. 로마서에 의하여 수차례나 역사가 변혁되어졌다. 만일 로마서가 없었더라면 세계는 분명히 다른 모습으로 있을 것이다. 로마서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역사는 수차례였다.

 

중세교회의 기초를 닦은 어거스틴의 로마서, 종교개혁을 일으킨 말틴 루터의 로마서, 영국 청교도혁명을 지휘한 오리버 크롬웰의 로마서, 그리고 영국을 새롭게 한 요한 웨슬레의 로마서, 일본의 크리스천 우치무라 간조의 로마서,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와 독일교회를 교회답게 만든 칼 발트의 로마서, 로마서에 의하여 개인과 역사, 교회와 나라가 새로워진 사례를 들자면 한이 없을 것이다.

 

로마서는 바울이 AD 57년 3차 전도여행 때에 고린도에서 집필하여 로마교회로 보낸 서신이다. 고린도에 3개월을 머무는 동안에 바울은 로마서를 쓰고,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예루살렘교회의 가난한 교인들을 위해 보내는 헌금을 지니고 예루살렘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체포되어 로마로 이감되었다. 그리고 로마에서 순교하게 되었다. 로마서는 장으로 16장, 절수로는 433절 헬라어 원문으로 7천자 그리고 통독하는데 40분이면 족한 분량이다.

 

그렇게 짧은 책이 세계사를 몇 번이나 개조하였다. 그리고 미래에도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 당연히 로마서는 세계사를 개조하는 책일 뿐 아니라 우리들 모두의 삶을 개조하는 힘을 지닌 책이다.

 

(2013-01-29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