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사카모도 료마(坂本龍馬)

Smart Lee 2013. 11. 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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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도 료마(坂本龍馬)

사카모도 료마는 일본인들이 존경하는 일본인들 중에 항상 1위를 차지하는 인물이다. 그런 위치이면서도 그의 일생은 너무나 간단하다. 그는 33세 나이에 암살당함으로 짧은 일생을 마친 사람이기 대문이다. 그는 1835년 하급 사무라이의 아들로 도사 번(土佐藩)에서 태어났다. 열네 살부터 검술을 익혀 검술가로 높은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는 당시의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에 저항하여 새롭게 일본을 건설하는 운동에 투신하였다. 요즘 말로 하자면 운동권에 몸을 던진 것이다.

 

젊은 나이에 그는 새로운 일본을 건설하려면 서양의 발달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스승 가스 이슈의 뜻에 공감하여, 무역의 필요성을 느끼고 해운무역회사를 설립하였다. 훗날이 이 해운회사가 일본 해군으로 바뀌어 체제를 변혁시키는 데에 획기적인 몫을 감당하게 되었다.

 

1866년 그는 서로 원수같이 지내던 조슈아 번과 사쓰마 번을 신일본 건설의 큰 명분아래 화해시키고 동맹을 맺어 그 세력을 바탕으로 1866년 무혈혁명으로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성공시켰다. 명치유신이란 일본 역사에 획기적인 공로를 이룬 후에, 신정부의 각료를 정하는 자리에서 혁명동지들에게 모두를 양보하고 자신은 아무런 자리도 맞지 아니하였다. 이런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과 과감한 독파력과 용기 그리고 선견지명이 오늘까지 그를 일본 최고의 인물로 평가 받게 하였다.

 

지금 일본인들은 사카모도 료마와 같은 지도자가 등장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그런 인물이 필요함은 어찌 일본뿐이겠는가. 한국과 중국에도 그리고 미국이나 유럽에도 사카모도 료마 같은 선각자가 등장하기를 바람은 마찬가지 일 것이다.

 

(2013-02-04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