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국민행복지수

Smart Lee 2013. 11. 3. 22:25

title

 

국민행복지수

지난해 12월 말 한국경제신문이 1,000명에게 묻기를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하고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한 응답 중에 33.0%만이 행복하다고 답하였다. 이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4개국 중 32위에 해당한다. 거의 꼴찌에 이르는 순위이다. 갤럽조사기관의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들의 행복지수가 세계 148개국 중 95위를 차지한다는 발표이다.

 

한국인들의 국민행복지수가 그렇게 낮은 이유가 무엇일까? 국민들이 행복하지 못하면 경제발전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선진국 진입은 무슨 보람이 있겠는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 국민이 그렇게 행복지수가 낮은 이유가 첫째로 고용불안, 소득수준의 양극화 등의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큰 이유이다.

 

둘째로 주부들의 정신건강악화, 가정의 해체, 부부 다툼, 이웃과의 소통부족 등의 인간관계 요인이 둘째이다. 이런 이유들이 쌓여 스트레스가 심한 생활 속에서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우리 국민들이다. 이제 더위에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기에 불쾌지수는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다. 이래저래 모두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서로 짜증내며 살아가고 있다.

 

일찍이 겨레의 선각자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이르기를 정치의 목적, 나라의 역할의 첫째가 ‘백성들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 하였다. 백번 지당한 말이다. 나라의 지도자들이 밤낮으로 생각하고 고민하여야 할 일이 ‘국민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국민행복지수를 어떻게 높여 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야 한다.

 

나는 목회자로서 목회관이 단순하다.

"예수 믿어 행복하여지자"

"예배당 다니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교회를 세워나가자"

"예수 믿어 우리가 이미 누리고 있는 행복을 다른 국민에게도 나누며 살자"

바라기는 멀지 않은 장래에 이 나라의 국민행복지수가 세계에서 최상위 권에 들어서는 나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그렇게 기도드린다.

 

(2013-06-05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