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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숲속창의력학교를 시작한다. |
우리는 숲속창의력학교를 시작한다.
두레마을 숲속창의력학교 교장 김진홍
우리는 숲속창의력학교를 시작한다.(2)
숲속창의력학교는 학생들을 치유, 교육, 훈련함에 다섯 가지 콘텐츠를 가진다. < 사랑, 자연, 놀이, 노동, 창의력 >이다. 한 가지씩 살펴보자.
1) 사랑 먼저 사랑이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사들이 사랑할 줄 아는 학생들로 기른다. 학생들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도록 돕는다. 먼저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 그러기에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흙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한다. 겨레를 사랑하게 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한다. 변화는 사랑에서 시작되고 사랑에서 완성된다.
2) 자연 자연은 치유하는 힘이 있다. 자연은 우리 모두의 고향이다. 자연 속에 생명이 있고 쉼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놀며, 일하며, 사랑하며 서로 돕는다. 그래서 자연과 하나가 되고 자연을 가꾸어 나간다. 그러면서 자신이 치유되고 성장하게 된다.
3) 놀이 한국의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큰 죄를 짓고 있다. 치명적인 죄를 짓고 있다. 아이들에게서 놀이를 빼앗은 죄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놀이하는 인간"이다. 놀이가 없는 인간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인간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들에게서 놀이를 빼앗았다. 아이들이 놀이를 하여야 할 시간에 시험공부로 학원으로 내몰고 있다. 그래서 어른들이 아이들로부터 보복 당하고 있다. 놀이를 빼앗은 어른들에게 아이들이 복수하고 있다. 그 복수가 학교폭력이요, 인터넷 중독이요 자살이다.
이제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돌려주어야 한다. 아이들이 잘 놀고, 잘 자고, 잘 먹고, 잘 웃는 아이들이 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래서 행복하고 공부도 잘 하는 아이들로 바뀌도록 하여야 한다. 그래서 두레마을 숲속창의력학교는 아이들의 "놀이동산"이다. 숲속창의력학교는 잘 노는 아이, 건강한 아이, 행복한 아이들이 되게 하는 터전이다.
우리는 숲속창의력학교를 시작한다.(3)
동두천 두레마을은 인터넷 중독으로 몸과 마음이 시들어 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숲속창의력학교를 설립하고 그들을 치유, 교육, 훈련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숲속창의력학교의 치유교육과정에는 다섯 가지 기준이 있다. 앞의 글에서 사랑, 자연, 놀이, 세 가지에 대하여는 언급하였다. 오늘은 노동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4) 노동 인류는 길고 긴 세월 동안 노동하며 살아왔다. 땀 흘려 노동하며 생존을 누리고, 건강을 누리며 인간다운 삶을 이어왔다. 그러기에 예로부터 노동하지 않고 사는 사람, 땀 흘리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불한당(不汗黨)이라 하여 인간 이하로 홀대하였다. 땀 흘리기를 싫어하는 무리들은 사람 축에 들지 못한다는 뜻에서다.
인간은 땀 흘려 노동할 때에 인간다움을 누리게 되고, 건강하게 되고 행복함을 누리게 된다. 인간의 DNA속에 그렇게 입력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대문명은 사람들로 노동에서 멀어지게 한다. 노동을 떠난 삶을 살게 한다. 땀 흘림이 없이 머리만 쓰고, 꾀로 살아가게 한다. 그래서 전에 없던 온갖 병들로 시달림을 받게 되었다. 그런 삶의 결과로 인격과 정신이 파탄에 이른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불행히도 청소년들 중에 그런 청소년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숲속창의력학교는 노동시간을 필수과목으로 넣는다. 하루에 한 차례씩 땀 흘려 일하는 시간을 반드시 넣는다. 예수께서 이르시기를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하셨다.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말한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니 우리도 일한다.” 우리 두레가족들은 일꾼으로 태어나서 일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땀 흘려 노동함으로 사람답게 살고, 건강하게 살고, 행복하게 살기로 함께 다짐한다.
우리는 숲속창의력학교를 시작한다.(4)
5) 창의력
(2013-07-15/18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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