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Lee's blog

가을에 피는 정열의 꽃 사루비아 (샐비어) 사루비아... 영문명은 샐비어... 학창시절 정말 좋아하던 꽃이고 지금도 좋아하는 꽃이다. 사루비아는 가을부터 서리가 내릴때까지 계속해서 핀다. 한여름도 아닌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가을에 푸른 잎새에서 터져 나오는 장밋빛 꽃 사루비아가 유난히 아..

야생화 한상경 누가 너를 야생화라 불렀느냐 잊혀진 이름의 꽃이여 작은 몸짓 절규하는 너의 침묵 뜨거운 외침 꽃잎으로 말한다 사랑의 눈이 아니고는 찾아지지 않는 꽃 너 야생화여 잊혀지는 아픔 흙가슴에 뿌리박고 이슬 눈물 머금고 기다림에 피는 꽃 야생화여 오늘도 바람부는 광야에서 마지막 ..

아침고요수목원의 아름다운 하경정원... 비오는 날 두 연인이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의 아름다운 하경정원의 모습

아침고요수목원의 아이리스 정원(Iris Garden) 아이리스는 둥근뿌리가 있는 구근류 화초로 5,6월에 개화하며 여러가지 색깔로 그 자태를 보여주니 더욱 아름답네요.... 아침고요수목원 아이리스 정원의 모습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군 축령산 자락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The Garden of Morning Calm) 은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한상경 교수가 1996년에 설립한 원예수목원으로 "아침고요"라는 이름은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일찌기 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예찬한데서 비롯되었습니다. 한상경교수는 한국..

아침고요 ..... 한상경 영혼의 어둠이 지나가고 가슴을 흔들어 대던 폭풍이 멎을 때 숲 사이로 비쳐오는 한 줄기 희망 너 떠오르는 감격 아침이여 살아있기에 사랑하고 살아있기에 번민하고 나 살아있기에 노래한다 너는 아는가 저 아침의 노래를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은 자는 모든 것을 줄 수 있고 아..

등나무 분재 무더운 여름날 시골길 마을어귀에나 아파트단지의 쉼터에서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고마운 그늘나무인 등나무가 이렇게 작은 화분안에 들어가니 앙증스럽도록 예쁜 꽃나무로 변신을 하네요. 나무의 잔뿌리를 많이 잘라 주고 철사로 나무뿌리들을 화분안에 엮어서 나무..

캘리포니아 양귀비 야외로 나가는 호젓한 가로수 길가에나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곳에는 이런 모습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언뜻 보면 변종 코스모스같기도 한 데 이 꽃이 캘리포니아 양귀비라고 한다. 정원에 한 번 가꾸어 보고싶은 이국적이고 정겨운 꽃이다.

덕유산 투구꽃 이렇게도 청초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의 야생화를 본 적이 있나요? 그냥 한 송이의 야생화로만 여기기에는 너무나 격조높은 아름다움과 우아한 품위를 지키고 있는 숭고한 야생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덕유산에서 발견된 투구꽃이랍니다.

백두산 털복주머니난 우아한 연보랏빛 꽃잎을 감싸 안은 채 수줍어 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백두산 자생 털복주머니난 이랍니다. 정말 예쁘게 봐 달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