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철학적 질문과 신학적 해답

Smart Lee 2008. 2. 18. 14:34
           철학적 질문과 신학적 해답              
                                                    

나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였다. 철학이란 학문이 나의 체질에 맞았기에 철학함에 대하여 긍지를 느끼고 또 자부심도 지니며 대학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런데 대학을 졸업하고 모교에 남아 철학과의 조교로 있을 때다. 하루는 연구실에서 전공분야의 두툼한 책 이십여권을 쌓아둔 채로 고민에 빠져들었다. 다름이 아니라 철학이란 학문이 끊임없는 질문의 연속인 학문이 아니냐는 의문이었다. 철학이란 어떤 점에서는 ‘질문학’이라 할 수 있다. 삶에 대하여, 진리에 대하여, 역사에 대하여 끊임없는 질문의 연속이 철학이었다. 그런데 그 질문들이 정답이 없는 질문인 것이었다.

철학자 중의 철학자로 알려진 독일의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 1804)는 모든 철학적 질문을 줄이고 줄여 3 가지 질문으로 줄여 각 질문마다 한 권의 두꺼운 책을 남겼다.

 

첫째로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는 질문으로 바로 인식론의 문제이다. 이를 주제로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이란 책을 섰다.

 

두번째로 우리는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가?는 질문이다 바로 윤리의 문제이다. 이 주제로 쓴 칸트의 저서가 실천이성비판이란 책이다.


셋째 질문은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바랄 수 있는가?의 질문이다. 종교의 문제이다. 이를 주제로 쓴 책이 판단력비판이란 책이다

내가 철학을 공부하던 도중에 절실하게 느낀 문제가 철학이란 학문이 끊임없이 질문이 이어지고 그들 질문들에 대한 정답이 없다는 문제였다. 그래서 내가 갈등하기를 한 번 사는 소중한 인생인데 어찌 평생을 질문만을 거듭하며 살겠는가?는 문제였다.

 

이런 갈등에서 비롯되어 나는 상당 기간 방황하고 갈등을 겪었다. 그 방황과 갈등의 종착역이 바로 내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였다. 내가 예수를 만난 직후 느낀 바가 “아하 예수가 정답이로구나!” 하는 환희였다. 그래서 그 이후로 나에게는 “철학은 질문이고 예수는 대답이다”는 말이 내가 내린 결론이었다. 바로 철학적 질문신학적 해답인 것이다.

 

 

(08-02-18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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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眞理가 너희를 自由케 하리라 ” ( 요한복음 : 8:32)

 

 

"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고린도전서 13장 4~13)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10)

 

"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니라." (잠언 10:12)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1)”

 

 

(08-02-18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