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랑스런 대한민국 만들기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Smart Lee 2008. 4. 5. 12:42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불세출의 선지자 이사야비전의 사람이었다. 그는 조국의 역사가 절망적인 처지에 이르렀음에도 절망에 빠져들지를 않고 오히려 희망을 이야기하고 민족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였다. 나라 전체가 좌절감에 빠져들어 있을 때에 오히려 다음같이 백성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일에 전심을 기울였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라.”(이사야 43장 18, 19절)

개인도 단체도 지난 일에 매이는 경우는 미래가 열려지지를 않는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지나간 일을 밝히는데 시간과 정력을 쏟아왔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비전의 사람 이사야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옛적 일을 생각지 말라” 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광야에 새 길을 열고, 사막에 강을’ 여는 새 일을 행하겠노라는 비전에 마음을 모아야 한다.

우리 사회는 지금 중요한 전환기에 처하여 있다. 국내여건은 말할 나위가 없거니와 국제적인 상황이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이런 때에 자칫 잘못하면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이 이런 난국을 헤쳐 나갈 지도력이다. 어려운 시기에 나라의 나갈 방향을 확실하게 짚어주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며 국민의 힘과 국가의 자원을 하나로 모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도력을 세워 나가는 일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다행히 지난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 정권교체를 이룬 후로 대통령과 주위의 일꾼들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새로 뽑힌 지도자를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으고 뜻을 모아나가야 할 때이다. 그래서 ‘광야에 길을 열고 사막에 강’을 내는 역사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08-04-04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