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푯대를 향하여

Smart Lee 2009. 4. 21. 17:01

 

 

 

푯대를 향하여 ①


 

우리들이 가볍게 부르는 노래 중에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 돛대야 ~”라는 가사가 있다. 이 노래를 듣노라면 목표가 없고 목적지를 모르고 살아가는 삶을 생각케 된다.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여야 할지를 모른 채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황당한 삶이겠는가?

서울대학 교수인 이면우(李冕雨, 1944~ ) 박사가 쓴 『신사고 이론 20』이란 책에서는‘황포돛대’라는 노래가 아니라 ‘사공의 노래 ~’라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썼다. ‘황포돛대’와는 달리 ‘사공의 노래’는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어영차 노를 저어라~”는 가사로 이어진다. 이 노래에는 강릉이라는 목적지가 있고 달맞이라는 목표가 있다.

국가든 개인이든 혹은 기업이든 교회이든 목표와 목적지가 있어야 하고 그 목표와 목적지를 성취하여 나갈 도전정신과 전략이 있어야 한다. 무턱대고 열심히 한다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목표와 목적지가 분명치 못한 채로 열심히만 한다면 그 나중 형편이 어떻게 되겠는가?

그렇다면 바람직스런 목표와 목적지를 찾아내어 이를 성취하여 나가는 추진력은 어디에서 비롯되겠는가? 그 시작은 분명한 비전을 품는 데서부터 비롯된다. 그리고 그 비전은 자신이 이룩하고자 하는 삶의 목표와 목적지를 성취하여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영의 눈으로 바로 보는 습관을 기름에서 시작된다.

태양이 날이면 날마다 동에서 떠서 서로 지듯이 비전은 우리가 출발하는 곳과 도달하여야 할 곳을 분명히 보여준다.

 

 

푯대를 향하여 ②

성경은 지혜의 보고이다. 그냥 지혜가 아니라 영적인 감동을 통하여 얻은 지혜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가 있고 진정한 성공에의 지름길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옛날에 그런 길을 발견하고 그 길에 인생을 투자하여 행복할 수 있었던 한 사람이 있다. 사도 바울이다. 그는 한 때는 예수를 반대하는 사람이어서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을 핍박하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말을 따르자면 순전히 은혜로 예수 안에서 참 자유를 얻게되고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에 이르게 되었던 사람이다. 그는 빌립보 교회 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다음같이 쓰고 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가노라”(빌 3장 13절, 14절)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성공자의 길을 걸어감에 갖추어야 할 4가지를 일러준다.

첫째는 “자신의 부족함을 정직하게 인정하라”이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던 사람들이 지니는 공통적인 특성 중의 하나는 자신들의 약점과 결점에 정직하였다는 점이다. 바울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그는 엄청난 일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루지 못한 일이 많노라 하였다. “형제들아 내가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않는다”고 하였다.

 

 

      (09-04-10~11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