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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장의 과정이다

Smart Lee 2009. 6. 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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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장의 과정이다

 

모든 일은 망설이기 보다는 불완전한 채로 시작하는 것이 한 걸음 앞서는 것이다.
재능 있는 사람이 이따금 무능해지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다.
망설이기보다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 리 아이아코카 -


  누구나 인생에서 견디기 힘든 실패를 경험할 때가 있다. 대학입시에서 재수를 하거나, 취업을 못하거나, 승진에서 탈락하거나, 실직을 하거나, 사업에 실패하는 등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실패의 경험을 누구나 한번씩 겪게 된다. 하지만 그런 아픈 경험을 통해 바닥에 떨어져 보고서야 비로서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아무리 힘들고 절망적으로 느껴지는 실패도 결국은 모두 지나가게 되어 있으며, 그 시련의 끝에서 언제나 새로운 희망의 길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KFC의 설립자 커넬 샌더스6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0살 때부터 농장노동자, 직업군인, 철도노동자, 주유소점원, 요리사 등 온갖 굳은 일을 했다. 결국 45세에 카페를 열어 성공해서 모텔 사업을 시작했지만 예기치 않은 화재로 모든 재산을 날리게 되었다. 가족마저 떠나고 정신병원 신세까지 지게 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65세 되던 해에 사회보장기금 105달러를 가지고 전국을 떠돌며 자신이 개발한 닭고기 조리법을 팔러 다녔다.


  2년 동안 무려 1000 곳이 넘는 음식점을 찾아 다녔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마침내 1010번째 시도에서 옛 친구의 레스토랑에 치킨 한 조각에 4센트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게 되었다. 이것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KFC의 시작이었다. 커넬 샌더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결국 미국 최대의 치킨 프랜차이즈를 건설할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과 디즈니랜드로 유명한 월트 디즈니는 무려 여섯 번이나 파산했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도 고등학교 때 주전이 아닌 후보선수였던 시절이 있었다.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통산 714개의 홈런을 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지만, 1,330번의 삼진 아웃을 당했었다. 에디슨은 전구를 개발하기 위해서 1만 번이나 실험에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모두 실패란 끝이 아니라 성공을 향해 가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어린 아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일을 시도한다. 갓 태어나서 뒤집고, 기고, 앉고, 서고, 걷고, 뛰고, 소파에 올라가는 등 무수한 시도와 실패 끝에 결국 하나씩 새롭게 터득해 나간다. 아이들에게는 실패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그렇기에 그것을 할 수 있는지 따지지 않고 될 때까지 계속 시도한다. 몇 번 해보고 마는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계속 다르게 시도해본다. 그리고는 마침내 해내고 만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실패를 두려워하게 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고 현재 상태에 안주하게 된다. 현재 확보한 것을 지키려고 할 뿐 새로운 도전을 회피하게 된다. 이런 상태에 계속 머물게 되면 삶이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 적절한 실패를 겪지 못한 사람은 급격한 변화나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이들은 스트레스를 잘 겪지 못했기에 외부의 충격을 잘 흡수하여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정신적인 능력이 없다.


  실패를 견디는 정신적인 능력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짓밟히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잡초 같은 근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끈질김은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만 길러질 수 있는 능력이다. 삶이란 늘 자신이 계획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이러한 능력이 길러지지 않은 사람은 절망적인 상황이 닥치면 쉽게 포기하고 만다. 그렇기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함으로써 계속해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온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이렇게 말했다. 한 번 넘어졌을 때 그 원인을 깨닫지 못하면 일곱 번 넘어져도 마찬가지다. 가능하면 한 번 만에 원인을 깨달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진지하지 못한 태도를 두려워해야 한다. 실패의 원인을 알아낼 수만 있다면 그것은 결코 실패가 아니다. 성공으로 향하는 디딤돌을 하나 더 놓은 것이다. 그러나 여러 번 실패해도 실패의 원인을 찾지 못하면 같은 이유로 다시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 학창시절 한 번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기 위해 오답노트를 만들었던 것처럼, 인생에서 반복해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 실패를 복기해서 원인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윈스턴 처칠은 성공이란 연속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잃지 않는 능력이다 라고 했다. 인생의 사명과 비전을 분명히 하라. 이런 신념과 열정이 있는 사람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버틸 수 있다. 인생에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 닥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 포기하지 않는 한 결코 실패한 게 아니다. 인고의 과정을 겪어내며 내공을 쌓아간다면 반드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캄캄한 밤은 새벽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춥고 두려운 어둠을 견뎌낸 사람은 반드시 광명한 빛을 보게 될 것이다.

 

(자료출처: 조장현의 Leadership Plus)

 

"꿈꿀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나는 불가능이라는 것을 몰랐다. 나는 뛰어가서 기회를 잡았던 것이다."

- 월트 디즈니(Walt Disney)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현재 당신이 속한 곳에서 최고가 되면, 더 큰 곳에서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 실패합니다.

성공한 사람들도 이전에는 많은 불행을 겪었습니다."

 - 마이클 조던(Michael Jeffrey Jordan)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책이나 독서, 회사 일이나 전화통화 등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의 유일한 차이는 그들은 많은 일을 하고, 나는 한 가지만 한다는 것이다.

만일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을 한 가지 방향으로만 사용하고 한 가지 목표에만 집중한다면

그들은 성공할 것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매달리는

단 한 가지 목표를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 토마스 에디슨(Thomas Alva Edi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