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영적 상실의 시대

Smart Lee 2010. 6. 8. 09:01

                       

 

 

 

                                     영적 상실의 시대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요한계시록 3장 17절)
 
오늘의 시대는 요한계시록 3장에 등장하는 라오디게아 교회와 닮은 점이 많다. 이 시대가 화려한 미래를 꿈꾸며 스스로 부요하다고 여기고 있지만 사람들의 내면의 세계는 곤고하고 헐벗고 가난하고 눈멀어 있다. 바로 영적인 빈곤의 상태이다. 모두가 영적인 상실로 인하여 고통당하고 있다.
 
지난 20세기에는 지구의 반쪽이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세계의 대안(代案 Alternative),이라 여기고 찬양하였다. 그런 시대에 분명한 목소리로 “아니요”하며 살았던 사람으로 러시아의 반체제 인사 솔제니친이 있다. 그가 1978년 하버드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다음같이 말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희망을 정치적인 사회적인 개혁에 두어왔다. 그러나 결국 깨달은 것은 우리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 즉 영적인 생활을 상실하였다는 것이다.”
 
20세기에 사람들이 정치와 사회의 변화에 희망을 걸고 답을 찾아 노력하였다면 지금 21세기에 들어와서는 기술과 정보혁명에 희망을 걸고 그 속에서 답을 찾고 있다. 그래서 솔제니친 식으로 표현하자면 다음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희망을 기술의 발전과 정보혁명의 미래에 두고 있다. 그러나 결국 깨닫게 될 것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 즉 우리의 영적인 생활을 상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10-06-08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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