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두 길

Smart Lee 2010. 6. 7. 10:04

                       

 

 

 

                                           두 길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누가복음 5장 16절)
 
 “여기 두 길이 있으니
  하나는 이익을 추구하는 길이요
  하나는 대자유에 이르는 길이다.
  부처의 제자인 수행자들은 이 이치를 깨달아
  남의 존경을 기뻐하지 말라
  오직 외로운 길 가기에 전념하라” - 법구경(法句徑)에서
 
사람이 홀로 있을 때에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그 사람의 진가라 한다. 사람들은 외로움을 견디기를 힘들어 한다. 그래서 조금만 적적하여지면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거나 TV를 켜거나 전화기를 들곤 한다. 그러나 정신적인 세계, 영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긴다. 사색하며 묵상하는 중에 자기만의 세계, 내면의 세계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틈만 나시면 홀로 한적한 곳을 찾으셨다. 군중으로부터 인기가 오르면 오를수록 더욱 혼자만의 시간과 장소를 찾으셨다. 홀로 있는 시간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은 신앙인들에게나 수행자들에게 필수적인 시간이다. 혼자만의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고 군중 속에 휩쓸리면 휩쓸릴수록 은혜와는 멀어진다.
오늘 하루도 선택하여야 한다. 자기 자신의 내면세계를 조용히 지켜 나갈 수 있는 하루를 살 것이냐 아니면 사람들과 잡무들 속에서 또 하루를 산만하게 보낼 것이냐를 선택하여야 한다.

 

(10-06-07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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