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랑스런 대한민국 만들기

<월드컵> "잘싸웠다..월드컵 4강 신화, 다시 한번"

Smart Lee 2010. 6. 24. 11:48

<월드컵> "잘싸웠다..월드컵 4강 신화, 다시 한번"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다시 한번..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이 월드컵 출전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23일 전국 곳곳에서는 12번째 태극전사인 '붉은 악마'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이날 전국 62곳에서 열린 거리응원전에는 이른 새벽시간임에도 50만1천800명(경찰 추산)의 붉은 악마가 참여했다.

붉은 악마들은 전날 밤부터 전국의 주요 거리응원 장소에 일찌감치 모여들어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염원하면서 밤새도록 '대∼한민국'을 외쳤다.

밤잠을 잊은 채 응원에 나섰던 붉은 악마들은 이제 내친김에 '8강에 이어 4강까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다시 한번 이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기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응원을 이어갔다.

이날 전반전 시작 12분만에 나이지리아의 칼루 우체에게 선제골을 내줄 때 만해도 곳곳의 응원장에서는 아쉬움의 탄성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이 나이지리아를 밀어붙이면서 꾸준히 역습을 펼친 끝에 전반 38분에 기성용의 프리킥을 이정수가 동점골로 연결시키고 후반전 4분만에 박주영이 역전골을 터뜨리자 전국은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대표적인 응원 장소인 서울광장에는 8만여명이 운집해 인근 태평로와 프라자호텔 앞 도로가 모두 통제될 정도였다.

새로운 거리응원 명소로 떠오른 한강공원 반포지구에 7만명이 들어찼고,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도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 가운데 6만명이 모이는 등 서울에만 26만8천명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만 3만5천여명이 모여 밤을 지새우면서 태극전사를 힘차게 응원했다.

응원단은 밤 늦은 시간부터 모여들기 시작해 각종 응원도구를 흔들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대형 태극기가 등장하자 응원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또 인근 광안리해수욕장에도 1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벌이는 등 이날 새벽 부산에서만 10만여명이 응원전에 뛰어들었다.

경기도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1만2천명, 안양종합운동장에 1만명, 안산 와∼스타디움에 7천명 등 경기도내 11개소에서 3만6천여명(경찰 추산)이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붉은 옷을 입은 시민들이 입장해 탭 댄스단에 맞춰 경기전부터 흥을 돋웠고 안양종합운동장에는 육상트랙을 가득 메운 붉은 악마들이 경기 장면마다 환호와 탄식을 교차하며 '대∼한민국'을 외쳤다.

전북지역은 붉은악마 전주지회가 공식 응원장소로 정한 익산시 원광대 문화체육관에 3천여명, 전주월드컵경기장에 4천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을 비롯해 도내 3곳에서 1만여명이 모여 거리응원전을 벌였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도민 5천여명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고, 제주시청 등지에서도 거리와 식당 등에서 도민 수백명이 TV 앞에 삼삼오오 모여 경기를 지켜봤다.

제주시는 당초 나이지리아전이 새벽시간에 열려 응원전을 계획하지 않았지만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로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응원열기와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해 응원전을 마련한 것.

특히 이날 제주 서귀포고 출신인 국가대표팀 수문장 정성룡 선수가 선방할 때마다 큰 박수가 터져 나왔고 도민들은 '정성룡'을 연호하며 힘을 실어줬다.

거리응원 외에도 호프집, 포장마차 등 시민들이 모인 장소에서는 즉석 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 평상시라면 모두 잠들어 있을 시내 각 아파트 단지들도 불을 밝힌 채 TV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동이 틀 때까지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일부 시민들은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에 일어나 응원하기도 했다.

서정호(39.회사원)씨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걱정이지만 16강 진출을 바라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밤을 샜다"고 말했다.

캡틴 박지성의 모교인 수원공고 대강당에서는 학생과 교사 100여명이 학교응원단 '유니콘스'의 율동에 맞춰 응원전을 펼쳤고 16강 진출을 확정짓자 '박짱'을 연호했다.

수원공고 축구부 1학년 박진 군은 "박지성 선배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패스를 원활히 해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무척 감격스럽다"며 "16강 전에서도 박지성 선배가 더 빛나는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중앙동 평화상가 한일기원에서는 밤을 새워 바둑을 둔 회원 20여명이 함께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에 몰입하기도 했다.

기원 주인 이남희(55)씨는 "바둑을 좋아하는 애기가들이지만 축구를 더욱 더 사랑해 16강 진출을 염원하며 밤을 새웠다"고 말하고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 고맙다"며 덩실덩실 춤을 췄다.

경남의 통합 창원시청 앞 광장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도로에서는 자동차 본닛에 대형 태극기를 부착하거나 오토바이 등에 태극기를 단 시민들이 경적소리로 "대.한.민.국"을 울리며 질주하는 등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한 마음으로 기뻐했다.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 타운에도 이날 오전 3시10분부터 1천명이 나와 열띤 거리응원을 펼쳤으며

춘천시 중앙로타리에도 50여명 가량이 모여 강원일보 전광판에 통해 중계되는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했다. 춘천지역 해장국집이 밀집한 춘천 남부시장 앞에는 응원에 나섰던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때아닌 만원사례를 연출하기도 했다. 

(2010-06-23 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한국, 가장 놀라운 16강 진출국” FIFA 설문

한국이 남아공월드컵에서 '가장 놀라운 16강 진출국'으로 꼽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16강 진출이 확정된 국가 중 가장 놀라운 나라'를 묻는 설문에서 한국이 53%의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설문은 23일까지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된 한국, 우루과이, 멕시코, 아르헨티나의 4개 팀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에 이어 2위는 16강전 상대인 우루과이(23%)가 차지했다. A조에 속한 우루과이는 당초 '아트사커' 프랑스, 개최국 남아공, 북중미 강호 멕시코의 틈바구니에서 고전이 예상됐지만 2승1무,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3위에는 역시 A조에 속한 멕시코(13.4%)가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설문에서 최하위(4위)를 차지했지만 응답률이 10%나 됐다. 이번 대회 강팀들의 부진과 골 가뭄 속에 3전 전승의 완벽한 모습을 보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국팀의 16강 진출에 대한 관심은 주장 박지성에 대한 주목으로도 이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는 23일과 24일 계속해 박지성의 소식을 메인 화면에 비중 있게 실었다. 이 사이트는 23일 '박의 한국, (16강) 진출하다'는 제하로 한국-나이지리아전을 문자 중계하며 박지성의 활약상을 소상히 알린 팬 블로그를 실었다. '16강 진출을 다투는 경기에서 박지성이 중원을 장악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는 내용이 맨유 팬들에 타전됐다. 24일에는 '(우리의) 자랑, 박(Pride Park)'이라는 블로그 꼭지를 연달아 메인 화면에 박아넣었다. 박지성의 인터뷰 내용과 함께 조별 리그 전적, 우루과이와 16강전 일정 등이 빼곡히 담겼다. 링크된 '한국-우루과이전 결과'를 묻는 설문에서는 '한국 승리' 답변이 80%에 달했다.
 (10-06-24 헤럴드경제 임희윤 기자)

대한민국 최상의 대진운…‘4강 신화’ 재현 가능? 


◇ 한국이 우루과이를 넘는다면 ´4강 신화´ 재현은 결코 꿈이 아니다. ⓒ 연합뉴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들어 목표를 상향조정한다.

오는 2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맞붙는 한국은 지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이 작성한 아시아 국가 8강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에서 열린 2002 한일 월드컵을 제외하고 조별리그를 통과한 사례는 고작 세 차례뿐. 1966년 북한과 1994 미국월드컵에서의 사우디아라비아(16강)가 유이하지만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으로 조정된 이후에는 한국만이 통과했을 뿐이다.

따라서 전세계 축구팬들은 과연 한국이 우루과이를 넘어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게다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 각 조 국가들이 속속들이 16강 토너먼트 대진표에 이름을 올리는 가운데 한국은 내심 4강까지 넘볼 수 있는 매치업이 형성됐다.

당초 A조 1위가 점쳐지던 프랑스가 졸전 끝에 탈락하는 바람에 한국의 16강 상대는 우루과이로 결정됐다. 물론 우루과이는 이번 조별리그에서 3경기 무실점 등 완벽한 공수조화를 이루고 있지만 정상 전력의 프랑스보다 한 수 아래라는 평가다.

또한 8강에서 맞붙게 될 팀은 C조 1위로 통과한 미국과 D조 2위 가나의 승자다. 당초 C조는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무난히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였지만 대혼전을 벌어지며 예상 밖의 순위가 나왔다.

빠른 공격이 주 무기인 미국은 조 1위로 통과했지만 조별예선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정상급 실력이라 하기에 많은 모자람이 있었다. 가나 역시 충분히 8강에 오를 만한 전력이지만 마이클 에시엔의 공백으로 인해 조별예선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따라서 한국은 16강에 이어 8강에서도 톱시드 팀들을 모조리 피하게 돼,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우루과이의 산을 넘는다면 '2002년 4강 신화' 재연이 그저 꿈은 아닐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A매치 상대전적에서 4전 4패로 절대열세에 놓여있지만 16강 진출 확정 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한데 뒤엉켜 결코 16강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B조 1위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비교적 약체인 멕시코와 맞붙지만 8강에서는 잉글랜드 또는 독일 등 우승후보들 간의 매치업이 성사돼 최악의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독일 역시 C조의 잉글랜드가 2위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다소 이른 시점에 빅매치를 벌이게 돼 큰 부담을 안게 됐다.
 
[10-06-24  데일리안 스포츠 김윤일 기자]

 

‘16강 대진 확정’ 우승 후보들 조기 빅뱅

6월 26일 오후 11시 : 우루과이 vs 대한민국
6월 27일 오전 3시 30분 : 미국 vs 가나
6월 27일 오후 11시 : 독일 vs 잉글랜드
6월 28일 오전 3시 30분 : 아르헨티나 vs 멕시코
6월 28일 오후 11시 : 네덜란드 vs 슬로바키아
6월 29일 오전 3시 30분 : 브라질 vs 칠레
6월 29일 오후 11시 : 파라과이 vs 일본
6월 30일 오전 3시 30분 : 스페인 vs 포르투갈

'2010 남아공월드컵'의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과 칠레, 스위스와 온두라스의 최종전을 끝으로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남아공 월드컵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을 시작으로 단판 토너먼트로 전개된다.

이번 대회 16강은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톱시드급 팀들이 예상 밖의 부진과 탈락으로 우승후보들 간의 빅매치가 조기에 성사되는 결과를 낳았다.

가장 주목 받는 매치업은 역시 '전차군단' 독일(FIFA 랭킹 6위)과 '축구종가' 잉글랜드(8위)의 맞대결이다. 두 팀 간의 역대 A매치 상대전적은 12승5무10패로 잉글랜드가 다소 앞서있고, 2000년 이후 전적에서도 잉글랜드가 3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는 다르다.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4번 만난 두 팀의 공식기록은 1승2무1패지만 2번의 무승부를 독일이 승부차기로 승리해 실질적으로는 1승3패로 앞서있다. 조별예선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잉글랜드의 화력이 되살아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16강의 마지막 매치업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맞대결도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빅매치다. FIFA 랭킹 2위와 3위 팀 간의 대결이자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이웃나라간의 라이벌전으로 화끈한 골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두 팀의 역대 A매치 상대 전적은 15승12무5패로 스페인이 훨씬 앞서있지만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세계 최고의 몸값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은 죽음의 G조에서 당당히 살아남았고, 북한을 7-0으로 대파하며 공격수들의 골감각도 물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스페인 역시 다비드 비야가 이번 대회 3골로 득점 공동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볼 점유율 축구로 사상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겠다는 각오다. 득점왕 경쟁을 펼치는 호날두와 비야의 골 사냥을 주목해 볼만하다.

또 다른 우승후보 브라질, 네덜란드, 아르헨티나는 한 수 아래의 팀들과 만나 8강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나란히 같은 대륙에 속해있는 칠레와 슬로바키아를 물리친 뒤 8강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여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리벤지를 치를 전망이다. 당시 우승을 차지했던 브라질은 4강에서 히딩크 감독의 네덜란드를 만나 1-1 무승부 경기를 치른 뒤 승부차기(4-2) 끝에 결승에 오른 바 있다.

한국을 4-1로 대파했던 아르헨티나도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아직 리오넬 메시가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3골을 기록 중인 곤살로 이과인 등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8강에서는 독일과 잉글랜드의 승자와 맞붙게 돼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상 첫 원정월드컵 16강에 오른 대한민국과 일본도 8강행을 노리고 있다. 아르헨티나에 이어 B조 2위로 16강에 오른 한국은 남미의 강호의 우루과이와 16강 첫 매치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이 우루과이를 물리칠 경우 미국과 가나의 승자와 8강에서 맞붙기 때문에 내심 4강까지 노려볼 수 있는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디에고 포를란과 루이스 수아레즈를 앞세운 우루과이의 파상공세를 어떻게 견디느냐가 관건으로 '양박쌍용'의 활약을 전국민이 기대하고 있다.

역적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등극한 오카다 다케시 감독의 일본도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일본은 공수 밸런스가 안정된 파라과이와 만나지만 조별예선에서 상대의 숨통을 조인 압박축구를 다시 한 번 구사한다면 결코 불가능은 아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남미 팀을 첫 상대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다.

                                         [2010-06-26 데일리안 스포츠 김윤일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 결승토너먼트(한국시간 기준)

 

토너먼트 날짜 시간 경기장
16강전 06.26(토) 23:00 우루과이vs.대한민국 넬슨 만델라 베이

 

06.27(일) 03:30 미국vs.가나 로열 바포켕

 

06.27(일) 23:00 독일vs.잉글랜드 프리 스테이트

 

06.28(월) 03:30 아르헨티나vs.멕시코 사커 시티

 

06.28(월) 23:00 네덜란드vs.슬로바키아 더반

 

06.29(화) 03:30 브라질vs.칠레 엘리스 파크

 

06.29(화) 23:00 파라과이vs.일본 로프터스 버스펠드

 

06.30(수) 03:30 스페인vs.포르투갈 그린 포인트

 

8강전 07.02(금) 23:00 E조1/F조2 승자vs.G조1/H조2 승자 넬슨 만델라 베이

 

07.03(토) 03:30 A조1/B조2 승자vs.C조1/D조2 승자 사커 시티

 

07.03(토) 23:00 B조1/A조2 승자vs.D조1/C조2 승자 그린 포인트

 

07.04(일) 03:30 F조1/E조2 승자vs.H조1/G조2 승자 엘리스 파크

 

4강전 07.07(수) 03:30 8강전 2번경기 승자vs.8강전 1번경기 승자 그린 포인트

 

07.08(목) 03:30 8강전 3번경기 승자vs.8강전 4번경기 승자 더반

 

3,4위전 07.11(일) 03:30 준결승 1번 경기 패자vs.준결승 2번 경기 패자 넬슨 만델라 베이

 

결승 07.12(월) 03:30 준결승 1번경기 승자vs.준결승 2번경기 승자 사커 시티

 

                           

                                 (DAUM 스포츠 2010 남아공월드컵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