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력을 높여 나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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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나라의 힘, 즉 국력을 평가할 때에 통용되는 기준이 있다. 그 나라의 자원 곱하기 국민들의 의지가 그 기준이 된다. 그래서 그 나라의 자원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국민적 의지가 제로가 되면 그 나라 국력은 제로가 된다. ‘자원 x 0 = 0’ 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그 나라의 자원이 빈약할지라도 국민적 의지가 높으면 국력이 탄탄하게 된다.
나는 직책상 세계여행을 많이 한다. 오대양 육대주를 거의 못가본 지역이 없을 정도이다.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세계 각 나라, 각 국민들을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들을 관찰하며 우리나라 우리 국민들과 비교하여 살펴보곤 한다. 그렇게 관찰하며 우리 국민들과 비교하여 볼 때에 우리 국민, 우리 민족은 참으로 장점이 많음을 느낀다. 우리 민족은 총명하고 부지런하고 정이 많다. 그리고 명분을 좋아하고 의협심도 있다.
이런 빼어난 자질을 지니고서도 아직은 세계사의 주역이 되어 세계사를 이끄는 자리에 오르지 못하였다. 왜 그럴까? 우리 땅에 자원이 적은 것은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국민들의 의지나 사기를 높여 나가는 일은 우리들이 하기 나름이다. 그렇게 국민들의 의지를 높여 나가는 일이 지도자의 몫이다. 굳이 정치지도자들 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에게 너무나 많은 요구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을 포함하여 사회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구성원들의 의지를 높여 나가고 사기를 높여 나갈 때에 그 결과로 국력이 높아져 갈 것이다.
(2010-08-26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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