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미쳐야 미친다

Smart Lee 2010. 12. 5. 20:05

                         

 

 

 

미쳐야 미친다

 

 

“미쳐야 미친다”는 말이 있다. 앞의 “미친다”는 미친 사람(狂人)을 일컫고 뒤의 “미친다”는 도달한다는 뜻인 미칠 급(及)을 일컫는다.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마치 미친 사람처럼 그 일에 미쳐야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에디슨이 남긴 말 중에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는 말도 있지만 불철주야 그 일에 마치 미친 듯이 노력을 쏟는 사람이 천재가 되고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미친 듯 쏟아 붓는 노력은 악조건을 뛰어넘어 목표에 도달한다. 그런 노력을 통하여 약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만들어 대성한 사례는 숱하다. 20세기 최고 지휘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토스카니니가 대표적인 사례가 된다. 그는 원래 첼로 연주자였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지독한 근시여서 악보를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연주할 곡이 정하여지면 그는 전곡을 외워버렸다.

그런데 어느 날 교향악단의 지휘자가 갑자기 입원케 되었다. 급작스레 지휘자를 세울 수 없게 되자. 토스카니니에게 지휘를 맡겼다. 그만이 전곡을 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토스카니니의 지휘가 예상을 깨고 성공적이었다. 그 인연으로 그는 대지휘자가 될 수 있었다. 악보를 보지 못할 정도로 근시였기에 피나는 노력으로 악보를 외웠고 악보를 외웠기에 지휘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러기에 "미쳐야 미친다"는 말은 역경 속에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다.

 

(2010-12-03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