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차동엽 신부의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Smart Lee 2010. 12. 4. 13:07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차동엽

우리 지금 행복 선언이라는 주제 하에 예수님께서 선언하신 여럷가지 행복을 함께 짚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하는 부분을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온유' 그러면 우리는 그냥 막연하게 착한 사람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얘기하는 온유는 막연하게 찬한 사람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온유는 모세의 카리스마의 비밀입니다. 모세는 아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카리스마를 지닌 지도자 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 강력한 카리스마를 어디서 얻었을까요?
그것을 성경은 설명하기를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모세보다 더 겸손한 사람은 없었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것은 바로, 여기서 얘기하는 겸손이라는 것은 온유하고 똑같은 단어입니다.

모세가 카리스마를 가졌던 것은 그렇게 권능을 부릴 수 있었던 것은 온유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온유한 사람을 통해서 하늘의 기운이 흘러 들어오는 겁니다.
사람이 온유하지 않으면 자기 저항이 있습니다. 내 안에 내 뜻이 너무 강하고 그러면 내 뜻이 밖에 있는 뜻이 내안에 수용이 될때 저항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온유한 사람이 가장 이 세상에서 어떻게 보면 과학적으로 이야기 하면 '전도율이 높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죠.
저항치가 가장 적고 전도율이 높을때 나를 통해서 어떤 기운이 흘러 들어오고 그 기운이 작동 되는 것이죠.
온유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덕목 가운데 하나 입니다.
순천, 순응, 순명! 이게 요즘 사고방식 으로는 이해가 잘 안가죠 그러나 우리가 더 큰 온유를 작동 시키기 위해서는 이 '순'자 들어간거 하는게 굉장히 유리합니다.
캐나다 지방에 가보면요 캐나다 퀘벡 지방에 눈이 많이 오는 로키 산맥에 말하자면 000
거기 가보면 동쪽 편에는 히말라야 산목만 살아 남는다고 합니다. 이쪽(서쪽)에는 모든 종류의 침엽수들이 존재 하지만 동쪽은 그렇테요.
누가 유심히 관찰해서 이유를 찾아 냈어요 그 이유는 거기는 겨울이 되며은 눈이 많이 오는데 눈이 올때 눈을 버티고,
동쪽으로 바람이 부니까 동쪽으로 눈이 더 많이 쌓이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는 히말라야 산목은 이렇게 가지가 휘어지는데 그러니까 눈이 와도 하중이 걸려도 가지가 휘어져서 눈을 스스로 털어낼수 있는 나무만 살아 남았다는 거죠
스스로를 굽힐 줄 알고 유연할 줄 알았던 나무만 끝까지 생존했습니다.

온유한 나무였죠. 온유의 비밀이었죠

이 세상 살아가면서 너무 대쪽처럼 그냥 강직하기만 한것 이것은 훌륭한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강직이라는 기준도 내가 생각하고 있는 가치의 내가 확신을 하는 거지
이 가치가 우주의 가치에 있다 했을때는 융통성이 있게 되있습니다. 부드럽게 되있습니다. 하늘의 뜻을 받아 들일때는 나는 무한히 무로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내 주장, 내 생각, 내 신념도 사실은 상대화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는 부드러움을 간직할 수 있는 것이죠
여러분들 온유를 길러서 여러분들이 더 큰 능력을 부릴줄 아는 또 이세상에서 더 큰 리더십을 향유할 줄 아는 그런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2010-12-02 넷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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