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에덴동산

Smart Lee 2013. 8. 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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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덴동산(1)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창세기 2장 8절)

 

창세기 2장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세우시고 인류의 조상을 그곳에 살게 하였다. 물론 인류가 지금처럼 타락하기 이전이다. "에덴동산의 회복"이야말로 온 인류의 영원한 과제이다. 에덴이란 말은 행복 혹은 쾌락을 뜻하는 말이다. 그래서 에덴동산이란 말은 행복동산이란 말이다.

 

우리들 가정이 에덴동산 곧 행복동산이 되고 우리가 섬기는 교회들이 에덴동산이 되고 나아가 우리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 에덴동산처럼 행복마을이 되는 것이 우리들의 영원한 꿈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렇게 에덴동산 같은 가정이 되고 교회가 되고 마을이 되려면 갖추어야 할 조건이 세 가지가 있다.

 

에덴동산의 3대 조건이다. 첫째는 올바른 관계이다. 둘째는 축복된 땅이다. 셋째는 보람 있는 일이다. 우리들이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마을에서나 일터에서 에덴동산의 행복을 누리려면 에덴동산이 갖추었던 이들 세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 번째의 올바른 관계를 생각해 보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인사를 나눌 때 쓰는 말로 Shalom이란 말이 있다. 평화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들은 인사를 나눌 때에 평화를 빌어주는 샬롬을 주고 받는다. 그런데 Shalom이 바로 올바른 관계를 일컫는다. 그 관계에는 4가지 관계가 포함된다.

 

                 에덴동산(2)

 

에덴동산이란 말이 행복동산을 뜻하는 말임은 어제 글에서 언급한 바이다. 그리고 에덴동산이 행복동산이 되는 데는 3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는 점 역시 언급하였다. 그들 세 가지인즉 올바른 관계, 축복된 땅, 그리고 보람 있는 일, 세 가지이다.

오늘은 올바른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자. 히브리어에서 올바른 관계는 샬롬이란 말로 표현된다. 그리고 샬롬은 4 가지의 올바른 관계가 이루어졌을 때에 진정한 샬롬이 이루어진다.

첫째가 나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이다.

둘째는 나와 이웃과의 바른 관계이다.

셋째는 나와 나 자신과의 바른 관계이다.

넷째는 나와 물질 혹은 환경과의 바른 관계이다.

이들 4 가지 바른 관계가 이루어졌을 때에 참된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이요, 나아가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성경적으로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뜨려진 상태가 바로 죄( 罪 )이다. 신약성경의 원어인 헬라어에서 죄는 HAMARTIA 이다. HAMARTIA는 빗나간 화살을 의미한다. 과녁에서 빗나간 화살이 바로 죄이다. 그리고 빗나간 상태에서 돌이키는 것이 회개( 悔 改 )이다.

우리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마치 빗나간 화살처럼 관계가 깨진 상태가 죄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회개이다. 그리고 그렇게 회개하였을 때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관계가 회복되면 평화가 임한다. 그때에 에덴동산이 이루지게 된다.

 

                 에덴동산(3)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세기 3장 8, 9절)

 

어느 성경학자가 이르기를 성경은 나무 세 그루의 이야기라 하였다. 첫째 나무는 창세기 3장에 등장하는 생명나무이다. 에덴동산에는 각종 과일 나무가 있고 그 중에 생명나무가 있었다. 인류의 조상들은 그 생명나무 열매를 먹으며 생명을 누리고 행복을 누렸다.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죄를 지음으로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다. 바로 실락원( 失 樂 園 )의 비극이다.

 

실낙원 이후 생명나무는 성경에서 사라졌다. 그러다가 성경의 맨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 22장에서 생명나무가 다시 등장한다.

"또 그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과일을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요한계시록 22장 1, 2절)

 

요한계시록 22장은 앞으로 펼쳐질 천국을 설명하여 주는 장이다. 천국에는 생명수 강이 흐르고 그 강 좌우 둑에 생명나무가 있어 과일이 철 따라 맺어지는 데 그 열매는 만국을 치료 하는 곳에 쓰인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창세기 3장의 생명나무와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의 생명나무 사이에 한 그루의 나무가 더 있다. 바로 십자가 나무이다.

 

예수께서 달리신 십자가 나무이다. 예수께서 달려 죽으신 십자가 나무 앞에 엎드려, 예수를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는 자들에게는 잃었던 생명나무를 다시 회복하는 길이 열린다. 그래서 세 그루의 나무 이야기가 성경의 골자라고 말하는 것이다.

 

(2012-02-06/08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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