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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rus |
바이러스가 병균을 옮긴다. 감기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을 가까이 하여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감기에 걸리게 된다. 그런 바이러스 말고 N-Virus란 말이 있다. Virus란 말의 앞에 붙은 N는 Need란 단어의 N이다. Need는 필요, 요구, 욕구 등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N-Virus는 어느 공동체에서 "우리는 희망이 없다". '어렵다." "다시 일어서기 불가능하다"는 등의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그렇게 말을 할 때에 나타난다.
그 공동체에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 지금까지의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생각과 말을 퍼뜨린다. "아니다. 우리는 희망이 있다.' "지금은 어렵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우리의 꿈은 성취될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을 계속 퍼뜨린다. 그러면 ‘우리는 희망이 없다’고 말하여 왔던 다른 사람들도 자신들도 미처 모르는 사이에 그런 긍정적인 생각과 말에 감염이 되어 "그래 우리는 희망이 있어", "우리는 할 수 있어," '우리가 힘을 합하면 지금의 어려움을 능히 극복하여 나갈 수 있어"라고 생각하게 되고 또 그렇게 말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처음에 희망이 있다는 말을 가지고 공동체 식구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일컬어 N-Virus가 있는 사람이라 일컫는다.
지금 우리 사회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 바로 이 N-virus를 지닌 사람이다. 지금 이 나라의 지도층의 인사들은 너무나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고에 매여 있다. 해방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이루어 낸 업적이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신과 우리 역사에 대하여 긍지를 품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생각에서 서로를 탓하고 헐뜯는 일에 매여 있다.
이제는 멈추어야 한다. 이제는 N-Virus를 지닌 지도자들이 등장하여 우리 사회의 풍토를 바꾸어야 한다.
(2012-02-15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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