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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영성의 시대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장 24절)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하비콕스(Harvey Cox) 교수가 있다. 1970년대에 "세속도시"란 책을 쓰면서 인류문명이 세속화가 진행되면서 21세기에는 영적인 요구가 사그라지고 종교가 쇠퇴하게 될 것이라 예측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영성을 주제로 하는 새 책을 출간하면서 자신의 예측이 그릇되었음을 인정하고, 21세기에 들어 영성이 사그라지고 종교가 쇠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성에 대한 추구가 강렬해지고 종교가 부흥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하비콕스 교수의 언급이 실감나는 것이 구정 휴가기간 동안에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특선영화들을 보아도 그러하다. 아바타, 반지의 제왕, 게드전기, 나니아 연대기 이런 영화들의 공통점은 영적인 세계를 그려 주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현대문명이 컴퓨터, 인터넷, 아이패드 등 첨단으로 달릴수록 인간 내용에 깃들어 있는 영적인 요구는 그에 비례하여 증가되고 있다.
그러기에 문제는 ‘여하히 사이비 영성으로 흐르지를 않고 참된 영성으로 나아가느냐?’가 문제이다. 그렇다면 사이비 영성과 참된 영성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그 답은 간단 명확하다.
사랑과 평화의 공동체로 이끌어 주는 영성이 참된 영성일 것이고, 미움과 분열로 이끌어 가는 영성이 사이비 영성일 것이다. 그러기에 2012년 올 해에 우리 모두가 함께 추구하여 나가야 할 화두(話頭)는 “참된 영성의 추구”이다.
(2012-01-25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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