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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말을 하는 사람들 |
요즘 세인들의 말이 너무나 거칠어져 가고 있다. 어른들의 말이 거칠고 험하니 아이들도 배워 초중고 학생들도 거침없이 욕을 한다는 소식이다. 말이 이렇게 거칠어지고 욕을 하는 풍토는 삭막해진 인심이 들어나는 슬픈 반영이다. 고운 말 쓰기, 아름다운 말 쓰기, 부드러운 말 쓰기 캠페인이 일어나야 할 때다. 시인 용혜원의 글 중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하는 사람들>이란 글이 있다. 모두들 마음에 새겨 보아야 할 글이기에 옮겨 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하는 사람들 용혜원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사람.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능동적인 사람.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이 순간 할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일을 찾아 하는 사람. 무엇이든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적극적인 사람. 참 좋은 말씀입니다. 라고 말하는 수용적인 사람. 기꺼이 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헌신적인 사람. 도울 일은 없습니까? 라고 묻는 여유 있는 사람. 잘못된 것은 고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겸허한 사람.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라고 말하는 협조적인 사람.
(2012-05-24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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