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

Smart Lee 2013. 10. 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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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1)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명기 6장 4~5절)

 

누구나 성공하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성공하는 사람들보다 실패로 끝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왜 그럴까? 왜 사람들은 성공하기를 원하면서도 실패로 끝나는 삶을 살게 될까? 성공에 이르는 데에는 성공에 이를 수밖에 없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이 기준들을 지키는 자들은 성공에 이르게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실패하는 삶으로 끝나게 된다.

 

나는 지금 71세 나이이다. 나는 스스로 성공한 사람이라 자신하고 있다. 내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오게 된 것은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 환경으로 말하자면 거의 최악의 환경에서 지내왔다. 온갖 고생을 다하며 용케도 오늘에까지 올 수 있었다.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집안이 좋아서도 아니다. 집안으로 말하자면 경상북도 청송 두메산골 에서 머슴 집의 손자로 태어났다. 할아버지 3형제가 모두 머슴살이 하였던 집안의 손자였다. 학력이 좋아서도 아니다.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로 나와 중고등학교를 3류 학교 야간부에 다녔다. 그리고 대학은 대구에 있는 계명대학에 입학하였다. 지금은 학교가 많이 좋아진 듯 하지만 내가 다니던 1960년대에는 완전히 3류 대학이었다.

그런 과정을 거쳐 오면서도 지금 나는 스스로 성공한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지내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다음에 적는 여섯 가지 성공에 이르는 기준들을 열심히 지켜 왔기 때문이다.

 

그들 여섯 가지 기준들 중에서 첫째가 집중(集中, Concentration)이다.

내가 스스로를 평가할 때에 약점이 많은 사람이다. 많아도 너무 많은 편이다. 그럼에도 한 가지 남다른 장점이 있다. 집중을 잘하는 장점이다. 무슨 일을 하던 내가 하는 일에 몰입(沒入)한다. 책 읽을 때는 그 책에 빠지고 설교할 때에는 내 설교에 내가 취한다. 내가 좋아서 선택한 일에 나는 전심전력을 다한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맺어진다.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2)

 

모든 사람들은 성공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 그러나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들보다는 실패로 끝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왜 그럴까? 왜 사람들은 성공하기를 원하면서도 실패자로 끝나게 될까? 성공에 이르는 기준을 지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바둑에 맥이 있고 장기에 길이 있듯이 성공에도 성공에 이르게 되는 길이 있다. 나는 그 길을 여섯 가지로 소개하려 한다.

 

첫째가 집중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선택하여 집중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공에 이르지 못한다. 옛말에 "열 가지 재주 있는 사람이 끼니가 없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재능을 믿고,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에 선택하여 집중하지 못하는 탓이다.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보람 있는 일에 십년 가까이 집중하면 나름대로 경지에 오르게 된다. 그 일에 프로가 되는 것이다. 집중의 힘에 대한 옛 이야기로 고구려의 장군 온달의 이야기가 있다. 젊었을 때 온달은 바보스러운 데가 있어 "바보 온달"이라고 놀림 받곤 하였다. 그가 무술수련을 할 때에 집중의 힘을 활용하여 성공하였다. 콩 하나를 앞에 놓고 칼을 든 채로 몇 날 며칠이고 콩을 노려보기만 하였다. 그러기를 계속하던 어느 날 콩이 호박만 하게 보이게 되었다. 그제야 칼로 내려치니 콩이 한 가운데 갈라졌다. 지금도 무술수련에 그 원리를 실천한다.

 

비단 무술수련에서만 그러한 것이 아니다. 공부에도, 기술연마에도, 심지어 기도생활에도 집중하면 열매가 맺어진다. 동양에서 전해 내려오는 말에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이란 말이 있다. 한 가지 일에 마음을 모으고 모으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우주가 따른다."는 말도 있다. 그러기에 무슨 일이든 뜻을 세워 시작하려면 먼저 “마음 모으기"에서부터 시작하여야 할 것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마음을 모으고 뜻을 모으고 힘을 모으라”고 강조한다. 신앙생활에 진보를 이루려면 먼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집중에서 시작하라는 의미이다.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3)

 

심리학에서는 어떤 일을 성공하는 데에 꼭 있어야 할 4가지 원리를 제시한다.

첫째는 접촉의 원리(Principle of Contact)이다.

이론에 머물러 있거나 주변에서 서성거리지 않고, 사안이나 사실에 직접 부딪히라는 것이다. 이 원리를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현장(現場)의 원리라 할 수 있다. 현장에 발을 붙이고 현장을 지키는 사람이 성공한다.

둘째는 실체의 원리(Principle of Reality)이다.

많은 사람들이 본질은 놓치고 비본질적인 데에 세월을 허송한다. 분주하게 사방으로 뛰어다니면서도 실체(實體,Reality)에 접근하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은 실패하는 삶으로 끝난다. 다소 일이 서툴고 앞뒤가 바뀔지라도 실체 혹은 본질에 헌신할 때에 성공한다.

셋째는 집중의 원리(Principle of Concentration)이다.

어떤 일을 성취함에 가장 중요한 원리가 집중이다. 집중은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 감에 있어 필수적인 원리이다. 숱한 사람들이 재능도 있고 기회도 있었지만 집중하지 못하여 실패자로 끝마친다.

넷째는 반복의 원리(Principle of Repetition)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 좋은 일도 되풀이 반복하여 체득(體得)하지 못하면 흘러 지나간다. 반복함으로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일수록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야한다. 집중과 반복이 천재를 만들어 내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집중과 반복이 성공으로 이끌어 준다.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4)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다. 왜 그럴까? 왜 사람들은 성공하기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실패로 끝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일까?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고방식, 삶의 방식, 습관, 특성을 지니고 살았기 때문이고 실패한 사람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사고방식, 삶의 방식, 습관 특성을 지니고 살았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공통적인 특성과 기준이 몇 가지 있다.

첫째는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하는 사람이다.

 

둘째는 성공하는 사람들은 넓게 생각하고 세밀하게 행동한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적다. 넓게 보는 사람들은 세밀하지 못하고 세밀하게 보는 사람들은 넓게 보지 못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넓으시고 세밀하시다. 하나님은 거의 무한대에 가깝게 넓으시고 머리털 하나까지 헤아릴 수 있으실 정도로 세밀하시다.

 

이 점에서 나는 성격적으로 큰 약점이 있다. 넓게 보는 면에서는 어느 정도 넓은 편인데 세밀하지를 못하다. 그래서 넓게만 보고 세밀하지 못한 탓에 안 할 고생을 많이 하였다. 그리스 아테네의 철학자 중에 탈레스란 철학자가 있었다. 그가 한 때 아테네 시민들에게 웃음꺼리가 된 적이 있다. 하늘을 쳐다보며 우주의 본질이 무엇일까를 골똘히 생각하며 걸어가다 하수도에 빠진 것이다. 그래서 넓게만 보고 세밀하지 못하지 못한 사람을 일컬어 탈레스 같은 사람이라 한다. 나는 늦게나마 넓게 보고 세밀하게 행동하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한다.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5)

 

모든 사람이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성공에 이르는 사람은 적고 실패로 끝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왜 사람들은 성공을 원하면서도 반대로 실패로 끝날까? 성공에 이르는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음으로는 성공을 원하지만 행동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한다.

 

그렇다면 성공에 이르는 기준이 무엇인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필요한 단계 단계별로 실천계획을 가진 사람이 성공에 이른다. 그러나 사람들은 분명한 목표가 없이 무작정 살아가거니와 설령 목표가 있을지라도 그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는 행동지침이 없다. 이 점에 대하여 프랑스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한 말이 있다.

 

"현대인은 목표는 있다. 그러나 그 목표에 도달할 길이 없다"

말하자면 목표는 있지만 그 목표에 도달할 길이 없는 시대가 우리 시대이다. 예수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길이다"하셨다. 그러기에 크리스천들은 길 없는 시대에 길을 찾은 사람들이다. 길이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고 따르기 때문이다. 크리스천들은 자신이 바라는 목표에 이르기 위하여 필요한 행동지침을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어야 한다. 그래서 '분명한 목표에 확실한 실천계획'을 체득한 사람들이 성공에 이르는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6)

 

모든 사람이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로 끝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왜 그럴까? 왜 사람들은 성공하기를 원하면서도 실패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일까? 성공에 이르는 길을 모르기 때문이다. 설혹 안다 할지라도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공에 이르는 사람은 항상 현장(現場)을 중요시하고 현장에 발을 꿋꿋이 딛고 선 사람이다. 97년 IMF를 당하였을 때이다. 숱한 기업들이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그런데 그런 소용돌이 속에서도 기업을 굳건하게 지키고 오히려 사세를 확장시킨 분들이 있다. 내가 그런 한 기업인에게 물었다.

"한다는 기업들도 줄줄이 무너지는 판에, 기업을 튼튼히 지켜 나가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그 기업가가 간결하게 한마디로 그 비결을 일러 주었다.

"현장을 잘 지킨 덕분이지요. 나는 직원들 보다 항상 먼저 출근하여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직원들이 출근하면 곧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 둡니다. 그리고 마칠 때도 일꾼들이 퇴근하고 난 후 회사 전체를 샅샅이 살펴보고 맨 나중에 퇴근합니다. 그리고 점심 식사 때도 밖으로 나가 외식하지 않고 직원들과 함께 식사합니다. 이것이 IMF를 이긴 비결입니다. 그런데 내 친구 기업인 중에는 직원들 보다 늦게 아침 10시 때나 출근하여 회사를 한 번 휙 둘러보고는 비서에게 이르기를 '내 골프장 가는데 무슨 일이 있으면 삐삐 쳐' 이런 식으로 경영한 친구들은 모두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사장이 현장을 지키며, 몸소 직원들에게 본을 보인 기업들은 다 살아남았습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기업이든, 목회든, 가정이든 인생 살아가는 근본은 모두가 마찬가지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이 중요하다. 현장을 소중히 여기고, 현장에 발을 딛고 선 사람들이 성공에 이른다.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7)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라"(여호수아 1장 3절)

모든 사람들이 성공을 바라지만 성공하는 사람들보다는 실패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왜 그럴까? 마음으로는 성공을 바라면서도 행동은 성공으로 가는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실패할 수밖에 없는 행동으로 살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현장을 중요시하여 항상 현장에 발을 딛고 현장 중심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허공에 뜬 생각을 하지 않고 지금 서 있는 자리를 튼튼히 지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으로 진격하던 때이다. 가나안 땅이 비록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주신 땅이긴 하지만 비어 있는 땅이 아니었다. 더 많은 숫자. 더 좋은 무기, 더 좋은 방비를 갖춘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땅이었다. 그런 땅을 하나님께서 주시면서 ‘네 발바닥으로 밟는 만큼 너희들의 땅으로 주신다.’하였다. 겁을 먹고 적게 밟으면 적게 주고 용기를 내어 많이 밟으면 많이 준다는 약속이었다.

 

나는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는다. 그래서 두레선교운동에 필요한 땅이 있으면 먼저 가서 밟는다. 밟으며 기도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만큼 주신다.’하신 하나님 지금 제가 이 땅을 밟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교회와 겨레를 섬기는 일에 필요하여 밟습니다. 저에게 주실 것으로 믿고 밟습니다.

 

지난 40년 동안에 그렇게 밟으며 기도하여 우리 땅으로 안 된 땅이 없다. 지난주에도 그렇게 밟기를 일 년 동안 계속한 땅 16,300평이 우리 땅이 되었다. 그 땅에 "두레마을 숲속창의력학교"를 세워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창의력을 높여 주는 일을 펼치려 한다.

그러기에 발바닥을 땅에 붙이고 현장을 지키며 땀 흘려 노동하기를 즐겨 하는 사람들이 성공에 이르게 된다.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8)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데가 있다.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기에 성공에 이르게 된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지니는 특성들 중의 하나는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이란 점이다. 요즘 많이 쓰는 말로 EQ가 높은 사람들이다. EQ란 Emotional Quotient에서 따온 말로 감성지수(感性指數)라 부른다. 감성지수는 지능지수 IQ와 대조되는 말이다. 지능지수는 Intelligence Quotient, 곧 IQ이다.

 

그간에 사람들이 오해하기를 IQ 곧 지능지수가 높으면 성공하고 행복할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심리학이 발달하고 행동과학이 발달하면서 그렇지 않다는 점이 드러났다. IQ가 높거나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 곧 머리가 좋은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EQ, 감성지수가 높아서 가슴이 따뜻하여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 성공하고 자신도 행복한 삶을 누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우리들 주위에는 머리는 비상하게 좋은데 가슴이 따뜻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인간관계가 좋지 못하다. 아무리 머리가 비상하여도 인간관계가 좋지 못한 사람이 세상살이에서 성공할 수 없다. EQ, 감성지수가 낮은 사람들의 심리적 특성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참을성이 없다.

둘째는 화를 잘 낸다.

셋째는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한다.

다니엘 골만(Daniel Goleman)이란 심리학자가 쓴 글에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최고경영자, CEO들을 조사하여 보니 하나같이 감성지수 EQ가 풍부한 사람들이었다는 글이 있다. 감성이 풍부한 사람, 곧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고 또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다.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9)

 

그 간에 우리는 지능이 높은 사람 곧 IQ가 높은 사람, 공부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행복하게 산다는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그릇된 생각이다. 인생길에서 성공하는 사람,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사람, 인간성이 좋은 사람, 바로 EQ가 높은 사람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IQ가 한 사람의 성공과 행복에 기여하는 비율은 20%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80%는 EQ가 결정한다.

 

그런데 다행스러운 것은 IQ가 높고 낮은 것은 자기 자신이 해결할 수 없다. 부모로부터 타고 난다. 그러나 EQ는 다르다 자신의 노력과 주위의 도움으로 고쳐 나갈 수 있다. 한때 이런저런 사정으로 망가진 EQ일지라도 자신의 투철한 결심과 공동체 체험을 통하여 극복해 나갈 수 있다. 그렇게 EQ를 개선해 나가는 데는 3가지 지름길이 있다. 첫째 사랑하기, 연애활동이다. 둘째는 예술 활동이다. 음악, 미술, 도자기, 서예, 연극 등의 예술 활동이 망가진 EQ를 높여 준다. 셋째는 종교 활동이다. 바르고 깊은 신심(信心)은 무너진 EQ를 회복시켜 준다.

 

우리 두레마을에서는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중에 청년대학생들의 EQ를 높이기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갖는다. EQ PROMOTION PROGRAM이다. 10일 기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섯 가지 훈련을 내용으로 한다.< 말씀, 노동, 독서, 토론 그리고 창의력을 북돋워 주는 문화 활동 >이다. 그리고 두레마을에서는 아예 <숲속창의력학교>를 개설하여 찌들고 병든 청소년들의 EQ를 높여주고 치유하는 훈련 기관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이 성공하게 되는가?(10)

 

왜 사람들은 마음으로는 성공에 이르기를 원하면서도 실패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일까?

성공에 이르게 되는 길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니, 알아도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먼저 목표가 분명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목표가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목표에 도달하기까지에 부딪히는 단계 단계에 실천계획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가 현대인들에 대하여 남긴 명언이 있다.

"이 시대는 목표는 있다. 그러나 그 목표에 이르는 길이 없다."

실감나는 말이다. 목표는 있으되 그 목표에로 이르는 길이 없다면 그 목표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성경이 위대한 것은 만인이 바로보고 나갈 목표를 분명히 보여 주면서 그 목표로 나아갈 길을 분명히 일러준다는 점이다. 나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 모교에서 조교(助敎)로 남아 장차 철학교수가 되는 과정을 밟고 있었다.

어느 날 내 연구실에 앉아 동서양의 철학자 20여명의 저서들을 책상 위에 쌓아두고 차분히 생각하였다. 철학자 한 명 한 명의 주장과 이론을 살피며 그들의 주장과 이론에 내 남은 삶을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를 생각하였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하여도 그 철학자들이 내 삶을 보람되게, 행복하게 이끌어 줄 것 같지 못하였다. 그들이 주장하는 바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것만으로는 내 인생이 보람되지 못할 것만 같았다.

 

그래서 장고(長考)끝에 길을 바꾸어보기로 하였다. 그 후 2년간의 방황 끝에 길 되신 예수님을 만났다. 그리고는 예수님의 도를 전하는 일에 남은 생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돌이켜 보면 내 평생에 가장 훌륭한 선택이 그때의 선택이었다. 그때 바른 길을 선택하였기에 지금가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고 그리고 지금 행복한 나날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었다.

 

(2012-09-15/27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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