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정신건강의 교과서 - 빌립보서

Smart Lee 2013. 10.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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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교과서 - 빌립보서

신약성경 중에서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의 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인 빌립보서는 정신건강의 교과서라 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의 빌립보교회에는 교인들 간의 갈등이 있어서 서로가 상처를 주고받는 처지였다. 바울은 빌립보서 첫 부분에서 그런 갈등을 해결하는 다섯 가지 처방을 내렸다.

 

첫째는 "예수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빌립보서의 주제가 "예수 안에서 누리는 기쁨(Joy in Christ)"이다. 바울이 이 글을 쓴 곳은 감옥에서이다. 예나 지금이나 감옥살이가 고달픈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바울은 말한다. 옥중에서 ‘내가 기쁨을 누리듯이 너희도 기뻐하라’고 일러 준다.

 

둘째는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지금도 그러하지만 그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던 듯하다. 크리스천들이 관용이 부족한 점이다. 관용이란 쉽게 표현하자면 너그러움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를 포용하는 마음이다.

 

셋째는 "염려하지 말라"
요한복음 14장 1절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염려하지 말라. 염려 대신에 믿음을 가지라"하셨다. 크리스천들은 선택하여야 한다. ‘염려’와 ‘믿음’중에서 선택이다.

 

넷째는 "감사하라"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은 단순하고 소박한 마음에서 우러난다. 그런 마음이 인간관계의 갈등에서 우리를 누그러뜨린다.

 

다섯째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하나님께 아뢰어 기도하라"
기도는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고 평화를 회복시켜 준다. 기도 중에서 얻어지는 평화로운 마음으로 상대를 포용할 수 있게 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2012-10-06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