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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의 신앙 |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마름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요한1서 1장 1절)
요한1서는 사도 요한이 쓴 글이다. 요한의 삶이 특이하였던 것은 예수님의 제자 열둘이 모두 젊은 날에 순교하였는데 요한 만은 100세가 넘도록 천수(天壽)를 다하였다. 그가 그렇게 오래 살았다 하여 편히 살았던 것은 아니다. 온갖 고난과 박해를 거치며 자신의 사명을 다하였다. 그가 그렇게 오래 살았기에 요한복음, 요한계시록, 요한서신 같은 금쪽같은 글들을 남길 수 있었다.
요한1서는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로 시작된다. 성경 66권 중에서 "태초에"란 말로 시작되는 책은 세 권이다. 창세기와 요한복음과 요한1서이다. 그런데 창세기의 "태초"는 우주가 시작된 태초이고, 요한복음과 요한1서의 태초는 하나님이 존재하시게 된 태초이기에 차원이 다르다. 창세기의 태초는 물리학자들과 천문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그 시기를 대략이나마 추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로는 대충 137억 년 전으로 꼽는다.
그러나 요한1서의 태초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태초이다. 그런데 그 태초란 단어가 헬라어로는 "아르케(ARKE)“란 단어를 쓴다. 이 단어는 본래 헬라 철학에서 사용하던 용어이다. 헬라철학에서 ARKE는 우주 만물의 근원을 일컫는 용어였다. 헬라의 철학자들은 우주의 근원 바로 ARKE가 무엇일까를 사색하였다.
헬라어에서 이 단어에는 4가지 의미를 뜻한다. 그래서 "태초에 생명의 말씀이 있었다"고 읽을 때 이들 4가지 의미를 함께 묵상하여야 깊이를 더하게 된다. 첫째는 모든 사물의 기초가 되는 Foundation이다"태초에 생명의 말씀이 있었다"는 말은 "모든 존재하는 것의 기초, Foundation에 말씀이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우리들의 날마다의 삶의 Foundation에 말씀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요한1서의 신앙(2)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요한1서 1장 1절)
사도요한이 쓴 요한복음과 요한1서는 "태초에"란 말로 시작된다."태초"란 말의 헬라어는 "ARKE"이다. "ARKE"란 말은 헬라철학에서는 우주만물의 근원을 일컫는 용어였다. 헬라철학자들 중에 어떤 이는 “ARKE"를 물이라 하였고 어떤 이는 불이라 하였다. 또 어떤 이는 존재(存在)라 하였고 어떤 이는 변화라 하였다.
그런데 ARKE란 말은 4가지 의미를 품고 있다. 이들 4가지 의미를 깊이 이해할 때에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시작되는 요한1서를 보다 깊이 이해 할 수 있게 된다. 첫째는 어제 글에서 소개한 기초, 'Foundation'이다. 둘째는 만물의 핵심, 속 알맹이를 뜻한다. 영어 단어 중에는 ‘Core’이다. 셋째는 궁극적인 관심, 혹은 최종의 목표이다. 영어로는 ‘Ultimate Concern’이다. 넷째는 시작, ‘Beginning’이다. 요한복음과 요한1서에서는 이 의미를 받아들여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태초, ARKE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위에 적은 4가지 의미를 모두 적용하여 보다 깊게 이해하여야 한다. 두 번째의 만물의 핵심, ‘Core’는 복숭아에 비유하여 이해할 수 있다. 복숭아를 먹을 때에 껍질을 벗기면 속살이 나온다. 우리는 이 부분을 먹는다. 속살 안에 단단한 씨가 있다. 그 씨를 깨뜨리면 그 안에 손톱만한 씨앗이 나온다. 그 씨앗이 바로 ‘Core’이다. 그래서 “태초에 생명의 말씀이 있었다”는 말씀은 모든 사물과 사건의 가장 깊은 곳에, 그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는 말이 된다. 그러기에 우리들의 날마다의 삶의 가장 깊은 곳에, 그리고 중심에 생명이 말씀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 성경 66권 중에서 "태초에"란 말로 시작되는 책은 창세기, 요한복음, 요한1서 3권이다. 그런데 창세기의 태초는 우주만물이 시작된 태초이고 요한복음과 요한1서에서의 태초는 하나님이 계시게 된 태초이기에 사람의 사고로는 짐작할 수 없는 태초이다. “태초”란 말이 헬라어로는 "ARKE"이다. 헬라어에서 "ARKE"는 헬라철학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던 용어로 4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는 우주만물의 근본 곧 ‘Foundation’이란 의미이고, 둘째는 사건과 사물의 본질과 핵심을 말하는 ‘Core’이다. 셋째는 모든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적 관심, ‘Ultimate Concern’이다.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관심(關心,Concern)속에서 살아간다. 무엇에 관심을 가지느냐가 그 사람의 값어치를 결정한다. 하찮은 일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그 사람 자체가 하찮은 사람이 되고, 고상한 것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그 사람도 고상한 사람이 된다. 궁극적 관심이란 사람들이 날마다 가지는 잡다한 관심들을 넘어서 최고의 관심, 최종의 관심을 일컫고 근본적인 관심, 본질적인 관심을 일컫는다. 그러기에 그 사람이 궁극적인 관심, ‘Ultimate Concern’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질이 결정된다.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세계, 영의 세계에 궁극적인 관심을 지닌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사명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태초에 생명의 말씀이 있었다"는 말을 우리들 크리스천들에게 적용하면 우리들의 삶의 최종 목표, 그리고 근본적이고도 궁극적인 관심과 추구에 생명의 말씀이 있어야 함을 뜻한다.
요한1서의 신앙(3)
성경 66권 중에서 "태초에"란 말로 시작되는 책은 창세기, 요한복음, 요한1서 3권이다. 그런데 창세기의 태초는 우주만물이 시작된 태초이고 요한복음과 요한1서에서의 태초는 하나님이 계시게 된 태초이기에 사람의 사고로는 짐작할 수 없는 태초이다. “태초”란 말이 헬라어로는 "ARKE"이다. 헬라어에서 "ARKE"는 헬라철학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던 용어로 4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는 우주만물의 근본 곧 ‘Foundation’이란 의미이고, 둘째는 사건과 사물의 본질과 핵심을 말하는 ‘Core’이다. 셋째는 모든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적 관심, ‘Ultimate Concern’이다.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관심(關心,Concern)속에서 살아간다. 무엇에 관심을 가지느냐가 그 사람의 값어치를 결정한다. 하찮은 일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그 사람 자체가 하찮은 사람이 되고, 고상한 것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그 사람도 고상한 사람이 된다.
궁극적 관심이란 사람들이 날마다 가지는 잡다한 관심들을 넘어서 최고의 관심, 최종의 관심을 일컫고 근본적인 관심, 본질적인 관심을 일컫는다. 그러기에 그 사람이 궁극적인 관심, ‘Ultimate Concern’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질이 결정된다.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세계, 영의 세계에 궁극적인 관심을 지닌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사명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태초에 생명의 말씀이 있었다"는 말을 우리들 크리스천들에게 적용하면 우리들의 삶의 최종 목표, 그리고 근본적이고도 궁극적인 관심과 추구에 생명의 말씀이 있어야 함을 뜻한다.
요한1서의 신앙(4)
요한1서는 사도 요한이 쓴 서신이다. 예수님의 12제자 중의 하나였던 요한은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천수를 누리며 100세가 넘도록 살았다. 그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모시고 지금 터키에 속하는 소아세아 지방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였다. 그가 오래 살았기에 요한복음, 요한서신, 요한계시록을 남길 수 있었다. 요한을 일컬어 사랑의 사도라 일컫는다. 그를 사랑의 사람이라 부르는 것은 그가 사랑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어서 이기도 하지만 그의 글에 사랑을 누누이 강조한 탓이기도 하다. 특히 요한1서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을 되풀어 강조하며 하나님이 사랑이시기에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당연히 사랑의 사람들이 되어야 함을 거듭거듭 강조하였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1서 4장 7,8절)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느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한1서 4장 16절)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한1서 4장 19~21절)
요한1서의 신앙(5)
사도 요한은 요한1서에서 자신이 이 서신을 쓰는 이유를 다섯 가지로 밝히고 있다. 그 다섯 가지가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기본이 되는 내용이라 여겨진다. 첫째는 1장 3절에서 쓴 대로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성도들 간의 사귐(KOINONIA)이 있게 하려는 이유이다. 둘째는 1장 4절에서 이르기를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하여 요한1서를 쓴다 하였다.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셋째는 2장 1절에서 이르기를 우리들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고 쓴다 하였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넷째는 2장 26절에서 이단의 꾀임에 빠지지 않게 하려고 쓴다 하였다.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다섯째는 5장 13절에서 우리들 크리스천들은 이미 영생을 누리고 있음을 알게 하려고 쓴다 하였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2012-10-15/19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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