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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할 때 행복하다. |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한복음 5장 17절)
나는 스스로 생각하기를 성공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인즉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하였고, 하고 있고 그리고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왔기 때문이다. 나는 목사직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직이다. 설교하는 일도 즐겁고, 성경 가르치는 것도 즐겁다. 교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즐겁고 교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예배드리는 것도 즐겁다.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여 왔기에 지난 40년의 목회가 보람 있었고 행복하였다. 그리고 지금도 행복하다. 아마 앞으로도 행복할 것이다.
세계적인 거부(巨富)워랜 버핏은 젊은이들이 조언을 구하면 다음과 같이 말하곤 했다. '"당신이나 나나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굳이 차이점을 찾으라면 나는 매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당신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상의 충고다."
사람들은 어느 때에 행복을 느끼는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에 행복하다. 왜 일하는 것이 행복할까? 일을 성취한 후에 얻는 기쁨이 다른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이다. 누구든 평생토록 행복하려면 보람 있는 일을 하며, 일을 즐기고, 그 일을 통하여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다. 보람 있는 일은 인간을 구원해주지만 나태는 인간을 서서히 파멸시킨다. 한 나라를 다스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들이 일하도록 하는 것이다. 일하기를 싫어하는 국민들에게 미래는 없다.
예수께서 이르시기를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지금 71세 나이에도 틈만 나면 일한다. 동두천 두레마을에는 일이 많아 좋다. 나무 베기. 밭 일구기, 풀 베어 퇴비 만들기 이런 일들에 묻혀 지나노라면 하루해가 그냥 가버린다. 그래서 행복하다.
(2012-10-27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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