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영성 교육을위한 소중한 말씀들

한국은 왜 강한가

Smart Lee 2014. 5. 16. 18:11

                        한국은 왜 강한가(1)

지난 해 4월 초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서 한국에 대한 특집을 실은 적이 있다. 특집의 제목이 "한국은 왜 강한가?"란 제목이었다. 지난 날 일본에 턱없이 뒤져 있었던 한국이 최근에 와서 일본을 바짝 뒤쫓고 있다. 조선, 반도체, 전자산업 등의 몇몇 분야에서는 이미 일본을 앞지르고 있다. 한국이 이렇게 강하여진 이유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3가지를 제시하였다. 한국이 이렇게 강하여진 이유 3가지라고 소개하고 있다.

첫째는 한국인들이 지닌 특유의 헝그리 정신(Hungry Spirit)이다.

한국인들은 오랜 고난의 역사 속에서 한국인들의 피 속에 특유한 정신이 흐르고 있게 되었다. 다름 아닌 헝그리 정신이다. 헝그리 정신이 무엇인가? 한마디로 가난과 좌절의 세월에 굴하지 않고 칠전팔기(七顚八起)정신으로 다시 일어서겠다는 강인한 정신이다. "굶어 죽느니 뛰다가 죽자"는 마음가짐이다. "무릎을 꿇고 사느니 차라리 서서 죽자"는 투지이다. 이런 국민적 근성이 한국인들의 DNA속에 흐르고 있기에 지난날에 부진하였던 역사를 극복하고 국가적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둘째는 좁은 국내시장을 극복하기 위하여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세계화 정신 곧 Globalism이다.

사회학에서는 한 나라가 자립경제(自立經濟)를 이루려면 인구가 일억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본은 인구가 1억 3천만을 넘는 인구이다. 그래서 수출에만 의존치 않아도, 영어를 잘 못하여도 개인도 나라도 제자리를 지켜 나갈 수 있다. 일본 역시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이지만 일본경제에서 수출의존도는 35%정도이다. 그러나 한국은 다르다 인구가 5천만이다. 5천만 인구로는 자립자조경제를 이루어 나가기가 어렵다. 세계를 상대로 수출하고 뻗어 나가야 한다. 지하자원이 없는 좁은 땅에서는 승산이 없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세계시장을 목숨 걸고 개척하여 세계화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실제로 한국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이른다. 그러니 우리가 수출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지 못하면 북한 꼴로 앉아서 굶게 된다. 이를 알기에 한국인들은 영어, 중국어를 죽어라 공부하고 조기유학을 보내고 세계 곳곳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 왜 강한가(2)

 

지난해 4월초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서 한국에 관한 특집을 실었다. 특집의 제목이 "한국은 왜 강한가?"란 제목이었다. 그 글에서 한국이 강하여진 이유를 3가지로 들었다.

첫째는 한국인들이 지닌 헝그리 정신(Hungry Spirit)이다.
둘째는 한국이 좁은 국내시장을 극복하기 위하여 세계시장을 개척한 세계화정신 곧 Globalism이다.
셋째는 한국인 특유의 적응력 곧 한국인들이 지닌 유연성(Flexibility)이다.

첫째와 둘째 이유에 대하여는 지난 글에서 살펴본 바이다.
오늘은 세 번째 이유인 한국인들이 지닌 탁월한 유연성 내지 적응력에 대하여 살펴보자. 진화론을 제창한 다윈이 "종의 기원"이란 책에서 끝 부분에 다음같이 쓰고 있다.

"지구상에 등장하였던 생물 종들 중에 어떤 종들은 사라지고 어떤 종들은 살아남아 번성하였다. 그 차이점이 무엇일까? 왜 어떤 종들은 사라지고 어떤 종들은 살아남았을까? 힘이 있는 종들이 살아남은 것이 아니다. 재능이 좋은 종들도 아니다. 적응력이 뛰어난 종들이 살아남아 번성하였다. 문제의 핵심은 적응력이다."

그렇게 중요한 적응력이 한국인들이 지닌 장기이다. 아마 오랜 수난의 역사를 거치는 동안 살아남기 위하여 한국인들은 적응력을 길러왔을 것이다. 한국인들의 DNA속에는 어떤 변화에도 적절하게 적응하여 살아남는 능력이 내포되어 있을 것이다. 이 적응력이 한국 노동자들의 경우 확연히 드러난다. 한국 노동자들이 일본의 노동자들이나 중국의 노동자들과 다른 점이 있다. 한국의 노동자들은 뜨거운 중동지방에서 일하다가도 본사에서 시베리아 벌목장으로 발령을 내면 비행기 타고 가서 시베리아 현지에 내리는 당일에 현장에 들어가 일할 수 있다. 한국인들이 지닌 특유한 적응력의 한 예이다. 일본의 노동자들이나 중국의 노동자들에게는 그런 유연한 적응력이 없다. 그런 적응력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다음 같이 쓰고 있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립보서 4장 12절)

 

(2014-05-10/12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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